사랑 주는법도 받는법도 모르던 제가
그사람을 만난건 2013년이엿을꺼에요
정확히말하자면 2013년 가을이니까 이제 막
일년 반 정도..됬네요
위에 말처럼 사랑을 주는법도 받는법도 전혀
모르던 아니 알려고 하지도않았고 다른 수많은 남자들을 만나오면서 친구라고 다른남자와 술먹으러다니고 연락은 다 무시하고
표현도 할줄 모르고 그냥 한마디로 쓰레기라고
불리던 제가 그 사람을 만나고는 많이 달랐어요
처음으로 먼저 마음을 줬던것 같네요 아마,
그러다가 건네준 손 덥석 잡아 지내오길 어느덧
일년 반 이네요 처음으로 사람을 기다려보고
처음으로 사랑을 줘보고 마음을 주고 표현도 해보고 손도 내밀어봤어요 마냥 좋았거든요
사람과 사람사이를 어떻게 유지해나가야되는건지 아무것도 모르던 전
그사람한테 하나씩 배워나갔어요
그리고 항상 다짐햇어요 이 사람한테 배운건
다른사람한테 절대 쓰지말아야겠다고
이 사람을 만나고 처음 해본게 대부분이엿고
내가 돈이없어도 돈을 넣어주고 내가 배고파도
이사람 입에 들어가는게 좋고 그냥 이사람이
나로인해 행복해하는걸 보니까 행복했어요
바다도 가고 놀이공원도 가고 사진도 찍어보고
선물도해보고 커플옷입고 놀러도 가보고
그냥 흔히말하는 데이트는 다 해봤어요 우리도
권태기도 왔었고 서로를 힘들게해서 떨어져있을때도 물론 많았지만 얼마못가 미안하다며 울고불고 다시 붙은기억밖에없었는데 날이갈수록 떨어져있던 시간이 많았던것같네요 괜시리 미안하게..
헤어지고 그사람이 다른여자를 만나고
제가 다른남자를만났지만 얼마 못가 결국은
다시 붙고 연애하고 헤어지고를 반복했어요
헤어지면 항상 남들에게 제 험담을 아니 욕을
하고다닌 사람이였어요 사실 그래도 좋은건
어쩔수없고 내가 아니면 챙겨줄사람이 없단 생각뿐이라 다시 가기를 수십번 반복한거같네요 옆에없어도 내사람같아서 걱정만 하다 잠들고
보고싶어 멀리서 보기도 많이 봤어요 저
헤어지면 다른여자부터 찾는 그사람이 너무
밉고 원망스러워도 제눈엔 그저 철없는 아이같아서 안쓰러울뿐이였고 미안하기만 했어요 사실 아직 아픈덴없는지 밥은 먹었는지
걱정밖에 안되네요 미련스럽고 바보같은것도
잘 아는데 사람마음이라는게..어쩔수없네요
아직 그사람에 대한 추억뿐이라 힘드네요 많이
날 위해 그리고 그사람을 위해 어떡하면 좋을까요
하나밖에 없던 내사람아 니가 이걸 절대 못볼걸 아니까 이렇게라도 적어볼께 차갑고 또 차갑던
니가 나로인해 따뜻한사람이 되었고,
멀고 멀던 내가 너로인해 먼저 다가가기도 했어
난 우리가 평생 이라는 단어를 끌어안고
갈줄알았는데 아마 나혼자만의 생각이엿겠지?
이젠 마지막이 보이는게 아니라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드네 다신 보지않으려고
차단도 하고 우리 사진도 지워버렸어
참 웃기지 말 한마디로 우리가 멀어진다는게
난 이제 니가없으면 다른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나 싶어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거라던데
난 잘 안되더라 보고싶어 아주많이
밥은먹었어 ? 감기때문에 기침도 했잖아 너
아프지말고 이젠 내가 없어도 잘 지내줘
미안하고 또 미안해 그리고 사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