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생 21살 간호과이다 전문대에 다니지만 학업 경쟁률은 높다 내 적성에 안맞지만 부모님의 지원과 기대와 내 미래를 위해서 꾹꾹 참고 버티고 있는 중이다,
요즘 건강이 악화되고 시험기간의 압박감으로 스트레스는 최고 정점을 찍은지 거의 3주쨰,,
머리가아프고 가슴이 답답하여 숨쉬기가 어렵다 피부에는 트러블이 생기고 소화는 되지를 않는다
밤에 잠은 안오고 항상 피곤하다
공부를 하면서도 불안하고 조급하고 초조하고 왜 남들은 잘 해내는데 나만 이렇게 힘들어할까 나만 포기하고 싶을까 나만 벅찰까 자책하고 자신감을 잃는다
엄마에게 짜증을 내고 매일 부모님을 걱정시키며 점점 내 몸이 망가져가는 것이 느껴진다.
다포기하고 내려놓고 싶지만 그러기에 이때까지 해왔던 노력과 수고들이 너무 아깝다.
예전에 내 마음이 괜찮았을 적에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했다. 나도 완전한 행복 속에 생활한 적은 없었지만 그정도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정신력이 나약하면 그럴지 한심해 하곤했다.
근데 지금 상황에서 내 곁에 부모님도 친구들도 없다고 생각했을 떄 나는 정말 죽고 싶었을 것이다.
정말 누가 보면 무슨 공부하나 가지고 죽고 싶냐고 혀를 끌끌찼을지도 모른다
내가 생각해도 지금 생활비가 없는것도 아니고 왕따를 당하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도 아닌데 내가 왜이리 이렇게 힘든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근데 왜이렇게 힘들지>? 왜 이렇게 맨날 괴롭지
나도 모르겠다. 그냥 괜찮아 질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마음을 편안하게 먹으려해도 마음을 붙잡고 단단히 먹으려해도 그게 내 마음대로 안된다,
내일은 바로 시험이다. 시험의 압박감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데 너무 가슴이 두근거려 잠시 누웠다.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친구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져서 다시 책상에 앉았고
옆에 잇는 거울을 봤다. 아픈 이후로 심장이 안좋아진건지 신장이 안좋아진건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얼굴은 항상 부어있고 그 깨끗하던 피부는 트러블이 생겨 지저분해져있다,
나는 또 우울해지지만 마음을 잡아야되 하며 연필을 잡는다
20분이 채 지나지않아 다시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해진다.빨리 끝내야하는데 이걸 완벽하게 외워야 주관식을 다 맞아야하는데,,,
점점 내몸이 내마음이 내 얼굴이 내심장이 내 생활이 내 자신감이 망가져간다.. 점점,, 점점,,,
다포기하지도 마음을 잡지도 못하는 나는 정말 바보같다,
포기하고 싶다 과감하게 가장 소중한것은 공부도 성적도아닌 나인걸 알기때문에,, 완전히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싶다,
이럴떈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