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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헤어지자고 한걸까요?

편의상 음슴체 갈게요.

 

 

20대중반 동갑커플

프라이버시 존중해주는 편(서로 폰검사안함, 술자리 있으면 말만 해주면 OK)

둘다 표현고자 (서로 질투 많은데 질투를 대놓고 못함)

이별후 재회 한지 6개월

 

글쓴이는 여자.

남친이랑 재회후 싸우지도 않고 아주 무난하게 6개월쯤 만남.

어제 밤에 전화로 크게 싸우고 오늘 새벽 3시에 '그만하자' 장문 톡 받음.

 

남친이 여사친과 친구 소개팅자리 주선자로 껴서 놀았음.

 

나는 동네는 같은 동네지만 멀리떨어진 가게에서

남사친 만나다가 집언제갈거냐 안부 1차전화,

 

제가 집가는길에 2차전화.

 

남사친 버스태워 보내버리고 남친이랑 같이갈까 싶어 3차전화.

3차전화시 말다툼

 

말다툼 요약은

저- 여자만나는건 괜찮은데 그애가 너한테 개인적으로 공연보러가자 등등 연락온게 맘에 안든다.

      그리고 나는 그냥 너랑 같이 집에 가고싶어서 전화했다.

걔- 니는 남사친 만나고 난 여사친 만나는거 안되냐. 너는 그냥 내가 여자 만나는거 자체가

      싫은거 잖아. 니 감정만 앞세워서 난 변명만 하고 말이안통하니까 전화끊어.

 

남친을 의심한게 아니라 순수한 의도로 집같이 가려고 전화한건데

남친은 의심했다고,. 바람피는걸로 오해받았다고만 생각함.

그러면서 그런 의심을 하는게 저번 헤어짐의 원인이었다 함.

 

글쓴이는 전화로 대화하면서 풀자했지만 남친은 완강히 거부.

일단 대화가 안통한다며, 풀긴 뭘푸냐며 끊으라고 함.

 

일단 여기까지 쓰겠음.

내 추측은 일단. 내가 남사친을 자기에게 미리 말 안하고 만난거 자체가

엄청 질투났는데 그와중에 내가 아무의도없이 여러번 한 전화가

자기를 의심한다고 생각했고, 자기를 의심하면서 나는 남자를 만나고

그 상황이 화났던 모양... 인데

물론 내 잘못이 없다는건 아닌데 이게 헤어짐까지 가야할 일인가 싶음.

대화로 풀고 싶고 오해는 없으면 좋겠는데 남친은 대화를 단절해버림...

 

 

+ 정말 조언부탁드려요. 일단 저는 붙잡았습니다.

저번에 헤어졌을때엔 너무 제가 쿨하게 승낙해놓고 나중에 매달렸더니

제가한말은 지키라고 그런식으로 철벽쳤거든요. 그래서 후회는 없으려고

제마음 다 말했습니다. 막 질척이지는 않고 오늘 새벽에 그만하잔연락오고서

딱 한시간 미친듯이 잡고. 답이오던 안오던 그후 연락은 제쪽에서 차단했습니다.

 

커플앱 저는 계탈 했구요. 카톡은 제가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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