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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잘하는 아내때문에 이혼생각중입니다

ㄴㅇㄱ |2015.04.22 22:33
조회 20,961 |추천 2

결혼한지 1년6개월된 28살 남자입니다
6개월된 딸을 키우고 있어요
폭력적인 아내때문에 이혼하고 싶어요
조금 길어도 읽고 조언부탁드려요

 아내는 32살 저랑 4살차이고 연상녀고요
2년연애하는 동안 한결같이 착하고
저한테 뭐든해주고 욕하거나 남을 욕하고
그런적 한번도 없었어요
결혼하고 나서 같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아 씨x 조카 시끄러운 새끼 나오네
저런새끼는 더쳐맞아야되 병신새끼"
이러길래 놀래서 왜 욕을 하냐니까
저새끼가 욕나오게 하잖아 그래요
제앞에서 처음 욕한거라서 놀랬어요
그뒤로는 티비에 자기마음에 안드는거나
 남자연예인 나오면 평가하고 욕하고
진짜 그렇게 욕을 잘하는 사람인지 몰랐어요
 아내하고 티비보면 볼수있는 채널이 많이없어요
하도 욕하고 평가하고 자기마음에 안들면
채널돌리라고 난리쳐서 그래서 아내랑은
만화채널만 봐요 티비야 안보면 그만이지만
이제는 딸한테까지 욕을 하네요
 딸이 태어나고 100일전까지는 아내가
잘돌봐주고 해서 딸이 아내한테 웃어주고
그랬었어요 근데 100일지나고
"야 씨x놈아 일로와봐"하면서 딸을 안다가
 딸이 막 우니까 "에이 씨x새끼가 조카게 쳐우네
입 좀닥쳐닥쳐" 이러면서 입을 손으로 막고
얼굴을 세게 흔들길래 애한테 뭐하는짓이냐고
화내고 뭐라고 했더니 자기한테 소리지르지
말라고 자기가 더 화내더라구요 앞으로 그러지말라고
이야기해서 안그러겠다고 아내가 그랬는데
그래도 욕은 계속해요 딸한테 ㅆ년아,
쳐울지마 씨ㅂ,애새끼 드럽게 쳐우네, 씨ㅂ새끼야...
오만욕을 다하네요 6개월밖에 안된애한테
"너 내딸 아니지? 니 엄마 찾아가 새끼야"
이런소리까지 하네요 아내하고 완전판박인데...
제가 하지말라고 화도내고 조용히 이야기도
해보고 해도 안되요 그리고 화나면
주변에 물건 던지고 주먹으로 치고 난리도
아니에요 화난 이유도 진짜 별거 아닌데
한달전에는 노트북으로 노래다운받다가
갑자기 꺼져서 아내가 노트북 주먹으로 쳐가지고
완전 다박살났어요 전화받다가 상대방이
화나게 한다고 핸드폰 벽에다 던져서 다깨지고
진짜 연애땐 한번도 본적없는 모습에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 나요 어떻게 저런성격을 숨기고 저랑
연애한건지 연애때 알게 되었더라면
절대 결혼할생각은 안했을텐데 후회되서 미치겠어요
어제 저녁밥을 차려서 먹을려고하는데
애가 울어서 저는 딸을 안아주고있는데 아내가
밥을 먹다가 "물은? 물줘"이래서
제가 "애 분유먹는데 좀 갖다먹어요"
이랬더니 먹던 밥하고 반찬을 들고 주방으로
가더니 싱크대에 쳐박아버리고는
"씨x 물갖다주는게 뭐 어렵다고 그지랄하는데"
이러는겁니다 제가 화내면서 말한것도 아닌데
큰소리나니까 애가 놀래서 자지러지게 울어서
안으려고하니까 아내가 딸의 다리한쪽잡더니
던지듯이 놓으면서 저리가 쳐울지말고
이래서 진짜 제가 미친놈처럼 소리지르고 싸웠어요
본인이 잘못해놓고는 제가 소리질러서
기분나빠서 그런거라면서 자기는 잘못이없다네요
 아내가 어떻하면 달라질까요?
그냥 이혼하는것밖에 방법이 없을까요?

추천수2
반대수57
베플ㅇㅅㅇ|2015.04.23 05:36
성별만 바꿨네요. 어느쪽이던 욕하는 사람은 수준이 그정도 밖에 안괴는 거구요. 님 수준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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