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0일 가까이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헤어진지 한달정도 지난상태구요.
다시 남자친구랑 잘해보겟다 라든가
남자친구가 저를 붙잡는다던가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고3 학생인경우로 지금은 수시1차로 대학을 붙은 상태라서
수업시간에 수업은 듣지않고 (애초부터 공부를 싫어함) 졸리면 그냥
책상에 바로 누워서 잠만자는 고3 여학생입니다.
지금으로부터는 2주일전.
같은 학교에 재학중이지만
다른과라서 한번도 같은반이 되본적없는 학생 2명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수업시간이였지만, 그날은 학교에 큰 일이 생겨서 7교시 내내 자습시간이였습니다.
그래서 복도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저에게 남자친구가 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헤어진지 한달이 다 되어간다고 말했죠.
그랬더니 " 혹시 남자친구 이름이 @@@ 맞아? " 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 맞아, 근데 그건 왜?" 라고 물으니
발신제한으로 전화가 왔다더군요.
그러더니 제 남자친구라고 하면서 그 학생에게
욕설을 하면서 저를 괴롭히지 말라는 둥 ~!#$%^&* 말을햇다더군요.
그 말을 듣고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그래서 바로 그 남자애안테 전화를 했어요.
학교에선 원래 전화를 안받았는데 그날은 잘만 받더라구요.
"여보세요?" 라고 받길래 그냥 다짜고짜
"너 우리학교에 연락처 아는애 있냐?" 이랫더니 없다더군요.
그래서 물어봤죠. "어떤애가 니 이름을 대고 내 남자친구라고 하면서 내 친구에게 욕을 하던데?"
이랫더니 모른다고하더군요. 확실히말해서 그 남자애가 했을꺼라는 보장도 없었지만
워낙에 제가 그 남자애를 사귀면서 점점 싫어지고 화나서 욕설까지 마구 부어본적이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올라서 욕설은 하지 않앗지만..
" 다음부터 이딴 행동 하다 걸리지마. 니 뒤통수 잘 관리 해야될꺼야" 이랫더니
머라머라 궁시렁 대더라구요. 근데 그 궁시렁 대는 말을 전 씹고 그냥 전화를 끈어버렸어요.
근데 문자가 오더군요, " 어이없다 사과해" 그래서 제가 "내가왜?뒤통수나조심해" 이랫더니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욕 먹는게 억울하데요. (억울하긴억울하겟죠..하하)
그래서 다 이야기를햇어요 멀티메일로 보냈죠(내돈 ㅠ_ㅠ)
그랬더니 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머라고하냐고 소리치듯 문자를 보내더군요
그래서 " 전화왓는데 너 라고 햇어 너안테 머라고 한거야 그럼 허공에다가 지랄하리?"
이랫더니 "어이가없다네요." 그래서 그냥 앞으로 마주치지좀말자고 문자를 보내고 씹엇어요.
그리고 일주일뒤.
제가 부모님하고 집에서 한잔....?은 아니고 몇잔 받아먹다보니 취했어요.
그러다가 그 일이 생각나서 저도 모르게 " 그때일은 미안했다. 잘지내라" 라고 문자를 보냇거든요.
답장이왔어요 " 이런문자보내지마ㅡㅡ" 이렇게 온거에요 그래서
" 그냥 그때 일 내가 심했던거같다. 그럼 ㅂ2" 라고 보냈더니
" 그게사과하는태도냐?" 이러길래 그냥 취해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씹고 잠이 들어버렷어요.
그리고 어쩌다가 그 남자의 싸이홈피를 들어가게됫는데
제가 문자한 날 일기가 써잇더라구요. 그래서 읽어봤는데
전혀 욕이라고 볼수도 없는 일기가 써잇더라구요.
처음에 초등학생이 욕 쓴줄알고 엄청 웃으면서 읽었어요.
" 넌 그렇게 문자하면은 다지? 난 그 문자 하나에 몇일을 생각해야된다고.
나 대학못가면 니가 책임질래? 하긴, 니가 책임을 질리가없지." 라는 내용과
" 야이 개산기같은년아, 넌 너밖에모르잖아. " 라는 내용
여러가지 내용이 있는데 화나는것보다 웃음이 더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 그래 너 잘걸렷다. 너도 한번 당해봐. " 라는 생각으로
저도 똑같이 한번 해줬어요. 제 홈피를 들어올꺼라는 생각은 20% 로 생각하고
그냥 써봤는데 그 일기를 봤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저녘 한번 들어가봤어요 또 어떤 초딩스런욕을썻을까하구요
정말 웃음이 안나올수 없었어요
일기가 분명 2개 써있엇는데 그 일기는 지우고
새로운 일기가 써져있더군요.
그러더니 그 남자의 친구가 저에게 쪽지를 했어요.
" 니 홈피에 있는 일기내용 @@@ 안테 하는말이야? " 라고
그래서 말했죠.
" 응 왜? 갸이가 물어봐달라고하디? 맞다고전해줘. 내 일기에 갸이 이름들어가서
내 홈피 섞어간다고. X같다고. 똑같이전해줘"
라고 했더니 쪽지는 씹혓구요.
정말이죠 저랑 같은 여자분들도 야이 만나면 스트레스 팍팍 받을꺼에요.
전 사귀니까 제 남자친구니까 다 받아줬는데 옆에 제 친구들은 대놓고 욕할정도였으니까요.
지 머리에 지식이 얼마나 많으면 다른사람에게 지적하려들고
가르쳐들라고 하더군요. (제가 워낙에 간섭.충고 받는걸 정말 싫어해서^^;)
무튼, 정말 어이가없던 하루엿어요 내 홈피 일기.. 썩어가는걸막아야하는데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