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도 혹시 그 남자가 판을 볼까 두렵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제목 그대로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저는 일단 20대 중후반의 여자이고
건전 마사지샵... 정말 남여 공동 건전한 마사지샵에서
야간에 혼자 카운터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야간특성상 야간에 마사지 받으시고
자고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늘 새벽에 남자 한분이 오셔서 마사지를 받으시고
5시에 깨워달라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5시에 깨우러 노크를 했는데 답니 없어
들어가니 세상모르고 자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어깨쪽을 흔들어서 깨니
눈을 살며시 뜨면서 몸을 뒤척이니
이불이 몸에서 내려오더라구요
그런데 왠지 알몸같아
제가 아차 싶어서 황급히 나왔는데
잠시후 남자가 나와서 옷 갈아 입더니
출구쪽 카운터로 와서 말을 걸더라구요
남 : 혹시 제꺼 봤나요??
저 - 네 뭘요??
남 - 제 거기 봤냐구요
저 - 아뇨.. 그냥 일어나시는것 같아 나왔어요
남 - 죄송한데 제꺼 한번 봐주시면 안되요??
저 - 안되요 싫습니다.
이렇게 거절하니 표정이 싹 굳더라구요
정말 무서워서 몸도 못움직이고
경찰신고 이런것도 생각안나더라구요
남- 그러지말고 한번만 봐주세요
저 - 싫어요
이런식으로 두어번 거절하는데도
계속 강요를 해서 어쩔 수 없이 보게되었습니다
거리 간격은 한 2미터 정도에서요..
간격이 좁아 거절하거 그러면 갑자기
달려들거 같아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혼자 성기를 흔들면서 갑자기
남-저 가슴 좀 보여주시면 안되나요
저-무슨 말씀이세요 빨리 가세요 안됩니다.
남 - 그러지말고 한번만요
이때쯤 되니 생각이 좀 돌아와서
아 이새끼가 내가 한번 들어주니
만만하게 보는가 싶어서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휴지를 달라더라구요
얼떨결에 휴지을 주니 사정을 하더라구요..
바닥에도 튀고..
휴지는 카운터에 던져놓고
그새끼 나가고 너무 놀라서
혼자 문 잠그거 멍하니 있다보니
어느새 새벽 7시 더라구요
정신이 좀 드니 정말 어째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혹시 몰라 그놈이 키드 결제한 영수증
제가 따로 챙기고 정액 묻은 휴지 지퍼팩에 보관했어요
앞 내용이 너무 길었네요 ㅠ
질문이 있는데
1. 이럴 경우 신고가 가능한가요??
2. 신고가 가능하다면 어떤 범죄인지요?
3. 제가 엉겁결에 겁먹고 무서워서 동의했는데
이런게 동의로 간주되는지요??
4. 만약 범죄성립이라면 이사람이 받는 처벌은 무엇인지요??
5. Cctv가 있기는 한대 이게 녹화까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휴지도 증거가 되는지요??
6. 신고하면 혹시 제가 일하는곳에 경찰분들이 오거나 또는 그러한 일들이 발생하는지요.. 가급적이면 가게에는 관련이 안되었으면 해서요.. 괜히 얽히고 그러는게 싫어서요
일단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시간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