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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한테 맞았어요....

으흐흐 |2015.04.23 11:14
조회 67,596 |추천 181
하루종일 펑펑 울고 또출근했더니
원장실에까지 전화했다고 하더라구요.
첨부터 그대로상황설명드리고
헤드쌤께 잘못한거 없다고 했더니.
원장실에서도 그런환자신경쓰지말라고.
다안다고 다독여주시는데.. 바보같이 또 울었네요ㅜㅜ
환자분은 더이상 밥못먹겠다며 퇴원하셨구요.
신고는 못했어요...
일더 커지지않게 바라시더라구요...
하....

전 제 일이 참좋고.그런데..
하루종일 눈물달고 일했는데,
환자로 상처받으니 다른환자분들이 위로해주시고
또이렇게 위로 받네요^^
감사해요~~

힘이나고 또 저도 어디에서 누군가 마음 아프게하지말아야겠다 또 다짐하게되네요

이상하게 과한 진상들은.
본인삶이 불행하더라구요
그냥 안쓰럽다생각하고 또일하러가야겠어요.

다들 너무감사해요#^^
진심으로 행복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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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베드쯤 지방 나름 큰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어찌해야 현명한 해결이될지,지혜를 구하고자쓰네요.

50살쯤의 여자환자한분이
첫째날 밥과 둘째날 밥이 질이 다르다며.
계속 밥을 안먹고화를 내셔서
영양과에 연락해서 새밥을 타다주고
영양제도 연결해드리고 했는데도.
계속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러시다가 또 갑자기 히터청소가 안되있다며
아홉시 경 신규 쌤한테 화를 내셔서
제일 고참인 제가 환자분의 말을 들어드리러
방으로 갔어요..

환자분, 히터청소가 안되있었나요?
하고 조심스레여쭈니.
갑자기 버럭화를 내시고 절때리고 밀치시면서
몇번을 얘기하냐고 화를 내시더라구요.

저는 너무화가나고 벙쪄서
그래도 환자분 이렇게 때리시면 안됩니다
라고 하니.
한번실수할수있지 화났는데 지금 따지려드냐며.
더화를 내시기에 알았다말씀드라고 나왔네요...

계속화가가라앉지않고.
이렇게는있으면 안될것같아
지혜를 구해봅니다.

혹시 이 일로 신고가 가능한지요.
다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부분에대해서는 꼭사과를 받고싶네요...

간호사의 인권은 어디서찾아야하나요...
항상 밥도못먹고. 화장실도못가고.
정말 환자들위해서 항상 내한계보다 더최선을
다하고있는데....
이런일이생기면.. 너무 가슴이아프네요.
추천수181
반대수10
베플|2015.04.24 09:23
이제 병원에서 마져 갑질이냐... 50-60대 아주머니들 그시대에 무슨일이 일어났길래.... 우리엄마도 60대 중반인데 아줌마들 입방아와 무식한 행동때문에 질려서 수영장이랑 헬스장 안가고 공원산책만한다더라... 동네일진아줌마들 무서워서 어디살겠나!
베플숮이|2015.04.24 01:23
저희어머니도간호사이시고 아버지가강력계형사세요..저희어머니도 비슷한일이있었는데, 어머니경우에는 조금심했어요. 여의사머리채잡는거 떼놓을려고 도와주다가 밀려서 서랍모서리에 머리를 부딛히셔서 난리가났었거든요 아버지도 화 머리끝까지나시고 병실안 cctv구해서 민원넣고 한바탕난리가났었던..먼저증거구하시는게
베플슬프다|2015.04.24 10:50
저도 간호사입니다 누워서 남자 환자가 발로차서 복부맞아본적도 있네요 맞은걸 본 차지널스 오히려 환자편들고 저보고 일 빨리 안한다고 타박하는데 와.. 같은 간호사인데 그럴수 있는지 아직도 환자보다 그년 생각하면 이가 갈립니다 진짜 환자든 보호자든 같은 간호사든 또라이 많은곳이 병원입니다 같은 나이또래 여자보호자가 하녀부리듯이 행동할때도 있었고 간병인은 좀 오래되었다고 자기가 간호사 인줄 알더라구요..같은 간호사라는 사람은 수간호사한테 별거 아닌 고자질하거나 태우고 의사라는 사람은 오더 지가 엉망으로 내고 전화하면 전화한다고 승질내거나 무시하고 하녀부리듯이 막대하는 보호자나 환자 그래도 님은 원장님이 알아부셔서 다행이네요.. 전 이런꼴 다 보고 비싼 학비 다니면서 어릴때부터 꿈꾸덤 간호사 퇴사했습니다..이젠 간호사 하기도 싫습니다...하도 정떨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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