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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아기 낳은 친구가 하는말이

궁금 |2015.04.23 16:31
조회 415,620 |추천 680
 (추가)
이렇게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실지 몰랐어요ㅜㅜ
정말 언니처럼 친구처럼 조언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떨어졌던 자존감과 제 멘탈이 댓글읽으며 강해졌습니다ㅋㅋㅋㅋㅋ
 
의외로 이런사람들이 많은가봐요~ 정작 본인들은 오지라퍼인지 모르는듯ㅜㅜ
조언해주신것처럼 몇가지 대응할것 생각해놓고 있어야겠어요~~
 
기혼자분들, 미혼자분들 모두 각자의 삶에서 힘내시고 즐기시며 행복한게 살아요 우리! ㅋㅋ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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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1살의  미혼인 여자입니다.
이곳에 글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제일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실것같아서요..ㅜㅜ
 
저한테는 20대 중반에 결혼해서 얼마전에 둘째를 낳은 친구가 있는데요
 
20대때 첫째낳았을때 저한테 빨리 결혼해서 애낳으라고
나이생각하면 35살 이후에 낳으면 장애인 낳을수 있다고 하질않나.
늦게 결혼하면 신부가 안이쁘다고 본인은 그래서 서둘러서 제일 이쁠때 결혼한거래요.
 
개인적으론 남편이 무능력해서 현금 5만원이 없어서 동생한테 돈을 꿀정도로
힘든생활하는 애라, 그렇게 부럽진않았거든요.
집으로 놀러갈때마다 저는 선물에, 아기용품에, 간식에 엄청 해주는데
밥한번을 안사더군요.ㅎ
 
그래서 어느순간부터는 그냥 저런앤가보다. 무시해버렸는데.
이번에 둘째낳았다며 카톡이 와서 축하한다고 했더니 저보고
 
어서 분발하라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애낳으라고. 나이 무시못한다고.
전 이말이 왜이렇게 기분이 나쁜걸까요.
무슨 인생의 승리자도 아니고,
 
대화할때도, 친구가 시댁욕하면 최선을 다해 리액션 해주는데
항상 돌아오는말은. 넌 결혼안해서 몰라. 넌 애 안낳아봐서 몰라.
 
 
참고로 저는 남자친구가 없고, 주변에서 하도 결혼얘기를 해서
진짜 스트레스 받고 있거든요..
그냥 저는 지금 제 생활에 큰 불만이 없고, 심지어 외모도 이뻐서도 아니라
진짜 평범한것에 큰 불만이 없는데
 
주변에서 이제는 늙어보인다는둥. 따지지말고 그만 결혼하라는둥.
왜이렇게 주변에서 오지랖을 부리는건지.
 
걱정되서 말해주는것일수도 있는건데 듣기좋은말도 한두번이라고
너무 이런얘기를 듣다보니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아요.
 
 
친구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는말인데 제가 요즘 예민한걸까요?ㅜㅜ
다른 친구는 애까지 낳았지만, 저한테
그냥 나이 됐다고 아무랑 결혼하지말고, 진짜 신중히 잘 알아보고 결혼하라고
이야기하는 친구도 있는데, 정말 아다르고 어다른듯해요ㅜㅜ
추천수680
반대수21
베플ㅇㅇ|2015.04.23 20:13
대책없이 낳아서 없이 키우고싶지않다 하세요 늦게 가는만큼 건강신경써서 좋은 남편 만날자신있다고 . 요새 세상에 관리가 얼마나좋은데 그런소리하냐고 난 마사지 나 받으러 가야겠다 요래버리세요 ㅋㅋㅋ
베플|2015.04.23 16:35
돈5만원이 없어서 빌릴정도인데 둘째까지 대 다 나 다 ~ 결혼도 출산도 다해봤다고 정신승리도 아니고 우월감에 쩔어사는 사람들 은근 많아요. 돈에 쪼달리는 결혼을 하느니 여유있는 싱글이 훨 낫더이다
베플어머나|2015.04.24 15:00
제 친구도 그런친구가 있었어요. 빨리 결혼해라. 늙어서 애 낳으면 힘들다, 어쩌구 저쩌구. 그냥 웃으면서 듣다가 짜증이 나더라구요. 어느 날 또 그러길래, 한숨을 쉬면서, "그러게...그러니까 결혼할 생각이 들게 좀 행복하게 살아봐." 했더니 입을 다물더라구요. 걔도 맨날 시부모님 욕, 돈없다 어쩌구 그러는 애거든요.
찬반참내|2015.05.05 10:20 전체보기
여자들 보고 자꾸 노산 노산 거리는데 tv에 출산관련 전문가 여자선생이 나와서 그럽디다 여자가 애기를 늦게 낳을수록 똑똑한 아이가 나올 확률이 높다더이다 남자는 그 반대로 젊을때 확률이 높다고 하고. 요즘 시대가 어떤시댄대 노산타령을 하고 있어..... 댓글에 노산노산 거리는데 노산이란 단어 자체가 기분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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