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기준
1. 목소리 큰 애 중에 재밌는 애
- 얘네는 좀 호불호인 거 같은데 일단 재밌음ㅋㅋㅋ 수업시간에 쌤들이랑 장난치면서 빵 터트리고 선생님들도 얘 재밌어 하고 지금까지 봐 온 이런 애들은 다 두루두루 친한 거 같음. 조용한 애들한테도 가서 먼저 장난 걸고 되게 단합하는 거 좋아하고 반 모두 다 같이 하는 걸 좋아함.
불호 애들은 좀 노는 애들인 거 같은데 가끔 착한 애들도 있지만 노는 애들은 그냥 반에 관심이 없거나 너무 있어서 지 맘대로 하거나 둘 중 하나ㅋㅋ
2. 놀리기 좋은 애
- 학교폭력이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놀리면 재밌는ㅋㅋㅋ 약간 초딩 때 남자애들이 여자애들 반응 재밌어서 놀리고 괴롭히고 그런ㅇㅇ 자기는 귀여워 보이려고 하는 게 아닌데 자연스럽게 귀여움ㅋㅋㅋ 이런 애들은 1번보다 인기 많은 거 같음. 우리반에도 현재 이런 애 있는데 그렇게 안 예쁘고 빵 터트리는 편은 아니더라도 놀리면 일단 반응이 꿀잼ㅋㅋㅋㅋ 항상 웃고있고 놀리면 리액션, 표정변화가 ㄷㄷ... 나도 친해지고 싶을 정도ㅋㅋ 이런 애들이 보통 귀여움 받고 가만히 있어도 애들이 먼저 장난 걸고 좋은 유형.
그렇다고 막 억지로 귀여워 보이려고 애교 부리거나 귀여운 척 심하게 하면 더 비호감 됨. 이런 애들은 그냥 애교가 아니라 자연스레 귀여움이 묻어나오는 건데 괜히 나도 해보자ㅡ 하고 따라하려다간 오히려 조카 까일 수도ㅋㅋㅋㅋㅋ 주의!
(추가) 놀리기 좋은 애가 학교폭력이라는데 내가 말한 건 그게 아니잖아ㅋㅋㅋ 솔직히 2번 유형이라는 애들 엄청 많은데 착각하고 있는 거 아냐? 귀여움 받는 게 아니라 그냥 만만해서 그런 거겠지. 짜증나고 힘들다는 애들은 그냥 당하고만 있지 말고 하지 말라고 말해. 학교폭력 수준이라면서 왜 가만히 있어. 내가 말한 건 당연히 당하는 애도 즐기고 놀리는 애들도 즐겁고 잘해주는 걸 말하는 거지 이해도 못해 놓고 ㅂㄷㅂㄷ; 만만한 거랑 귀여움 받는 거랑은 확연히 틀려ㅋㅋ 무조건 놀림 받는다고 다 귀엽다는 건 아니지. 학교폭력 수준이면 하지 말라고 말해.
3. 장래희망이 선생님인 애ㅋㅋㅋ
- 여긴 초중딩들이 많은 거 같은데 난 고등학교 기준에서 쓰는 거라 약간 공감이 안 될 수 있지만 이런 애들 인기 많음ㅋㅋ 다른 일반 애들은 모르는 거 물어보면 귀찮아 하고 설명해 주기 싫어하고 꺼려하는데 꿈이 선생님인 애들은 엄청 열정 가득하게 설명해 줌. 쓰니도 몇 번 설명 들은 적 있는데 엄청 잘해 줌. 귀찮아 하기는 커녕 오히려 더 설명해 준다고 붙잡더라ㅋㅋㅋㅋㅋ 이런 애들한테도 항상 애들 모여 있고 시험기간엔 쉬는시간, 점심시간마다 얘 주위 책상이 모자름ㅋㅋㅋㅋㅋㅋ
고3인데 시험공부 하다가 뭐하는지 모르겠다; 심심해서 써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니는 그냥 평범인데 2번 유형이 제일 부러움. 가만히 있어도 그냥 애들이 말 걸어주고 쉽게 다가오고ㅠㅠ 마지막 학교생활인데 잘 지내보고 싶다. 여기 친구 문제로 고민 많이 올라오던데 너희들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 적당히 시끄럽고 적당히 조용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