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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무조건 외국인 책임이라는 똥남아

반다문총장 |2015.04.24 10:32
조회 582 |추천 1

2011년 초,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딸아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한국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태국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다는 비보였습니다.


딸아이는 이 사고로 발가락 두개를 절단하고 철심을 박아야 했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사고를 당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귀국한 딸로부터 사고 당시의 말도 안되는

상황을 듣게 됐습니다.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오토바이 사고로 발에서 피가 철철 흐르는데도 가해자와 주변의 현지인들이 딸을

붙잡고 몇백달러의 돈을 주기 전까지 사고현장을 떠나지 못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딸아이는 심각한 부상을 당한 응급상황에서 현지인들에게 포위당해 어쩔수 없이

'가해자'에게 몇백달러의 돈을 주고 나서야 풀려나 병원에 갈 수 있었습니다.


딸아이는 "그 나라는 원래 그렇다"라고 했지만 도저히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대명

천지에 이런 몰상식한 나라가 대체 어디있단 말입니까? 딸아이만 재수 없게 그런

불행한 경험을 한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라오스에서는 사고가 나면 '무조건' 외국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 말도 안돼는 관습이 존재합니다.



외국인이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오토바이와 충돌을 했다. 이 경우 외국인에게

잘못이 없더라도 그냥 갈수는 없다. 대부분의 라오스인은 외국인이 교통사고를 낸

라오스인에게 어느 정도 보상을 해주기를 바란다.


왜일까?


사고를 낸 라오스 오토바이를 고치는 데 돈이 들어야 하고, 만약 다쳤다면 당분간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도와주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외국인이 생각하면

기가 찰 노릇이지만 경찰을 불러 사건 경위를 따지자면 시간 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또 대개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제적인 여력이 없어 도움이 안 된다. 웬만

하면 현장에서 어느 정도 돈을 주고 해결하게 된다. -<비밀의 라오스> 205쪽-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47&aid=0002086643


마이크로 - 후진국이 겐히 후진국이 아니지요...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2005년쯤 중국에서는 교통사고나서 사람이 죽으면 신고하지 않고 바로 유가족이랑 시체값 흥정하고 현금주고 덮으면 끝.
긴양말 - 필리핀에 라오스 추가 시켜야 겠네요..아 인도 역시..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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