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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cm/57kg 다이어트 느릿느릿 진행중...

사랑이 |2015.04.24 13:08
조회 148,690 |추천 45

원래 그 전에 다이어트 할 때도

먹는 거 조절은 거의 못해서 안하는 편이었고,

오히려 참다가 더 폭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먹는건 원래먹던거랑 거의 비슷하게...

대신,

밤에 치킨 1마리 피자1판씩 혼자 먹는 횟수가 주1회 이상씩이었는데

그 횟수는 좀 줄이면서 하고있다

 

사실 억지로 줄였다기보단

최근엔 생활패턴이 바뀌면서

운동할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어져서

일주일에 많아야 두번 정도밖에 못 하게 되서...

 

어쩌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횟수가 1~2주에 한번 정도로 줄어들게 되었음

밤에 그렇게 먹는 것 빼곤...

식이조절이라고 할 정도로 하는 것도 없고 달라진 게 없다

 

오늘 오전에도 아침 먹고 나왔는데 배고파서

율무차 1잔, 핫초코 2잔, 커피 1잔, 컵라면 신라면 작은 용기 한컵 간식으로 먹음

 

저런 식으로 식이 조절은 조절이라고 하기도 무색할만큼 대충 하고

운동은 주1~2회 정도...

무산소 1시간~1시간 반 사이, 유산소 30분 정도, 스트레칭 10분 정도...

하니깐..

 

속도가 엄청 더디긴 하다

 

지금 거의 2달 가까이 됐는데

첫 달엔..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빠졌는지 신기할 정도로

아마도 3~4kg정도? 빠졌었다

 

그리고 두번째 달..ㅋㅋㅋㅋㅋ

첫째달보다 한 1kg정도 빠짐..

1kg 쪼금 못될거다 아마도

두번째달엔 그 전달보다 먹방 찍은 날이 좀 더 많아서 그런거 같다

 

사실 최근 한달, 그니깐 두번째달은 진짜 먹방찍은 날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더 안 쪘음 다행이다 했는데...

그래도 결과적으론 현상유지 수준?보다 조금 더 나아서 신기하고 다행ㅋㅋ

 

그래도 제일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건

체중이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빠르게 빠지냐는 거에 대한 조급함? 집착? 이런 게 줄은 거 같다는 거다

지금 내 상황이 상황인지라 운동도 자주 못하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된 마음가짐이지만..

 

어쨌든, 다이어트할 때, 조급해하지 않고 좀 느긋하게..

마음을 편하게 해주면서 하는 거 중요한 거 같다

 

스트레스 받으면 될 일도 안 된다는 말처럼...

다이어트도 중요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려는 '나' 자체가 더 중요한 거 같다.

 

쫌만 참으면 더 예쁘고 날씬한 몸을 가질 수 있는데

그런 식으로 합리화하면서 살찐 자기 몸에 자기위로하고 자기만족하는 것보단

좀 독하게 힘들어도 참고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쨌든, 사람마다 생각하는 건 다르니깐.

 

아무튼 나는 지금 내 마음 상태가 더 좋다.

살이 쪘든 빠졌든 너무 자존감 낮게 생각하지 말고, 좀 더 여유를 가지면서 다이어트 하면 좋겠다.

여전히, 썩 만족스럽지 않은 몸상태이고,

가끔씩 '아... 언제 다 빼냐 이렇게 천천히 빠져서..ㅋㅋㅋ'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가끔일 뿐이고, 전만큼은 심각하게 생각하진 아니다.

 

그리고 요즘은 운동도 재밌어서 한다.

다이어트해야하니깐 해야하는 힘든 시간이 아니고

내가 그 시간 자체가 즐겁고 재밌어서 하게 된다.

자주 못하니깐 더 즐거운 시간처럼 느껴지는 걸 수도 있지만..ㅋㅋㅋ

 

이런 식으로 계속 다이어트 해서...

사실 올해 안에 목표 몸무게에 도달할까? 장담은 못하겠지만,

어쨌든.. 목표몸무게에 도달해도

운동이 너무 재밌어서

그 이후에도 계속 운동은 종종하게 될 것 같다

무산소는 진짜 처음에 시작하는 게 어렵지

하면 너무 매력있고 재밌는 것 같음 ㅋㅋㅋㅋㅋ

 

 

아직 갈 길이 먼...

어제 오후에 집 나서다가 찍어본 전신사진

(아직 다이어트 하는 과정 중에 있고, 보는 사람에 따라 상대적이라서 평가받고자 한 건 아니니 평가는 사양..)

+키가 큰 편인데다 옷 입고 있어서 잘 티 안날 수 있는데, 옷 벗어서 보면 뱃살이 좀;; 원래부터가 체형에 비해 복부지방이 좀 많은 편이었고.. 그냥 배 걷고 딱 봐도 빼야 할 뱃살이 좀 있음...(이건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가까운 주변 사람들이 뱃살좀 빼라고 자주 말함;;)

급하게 뺄 생각은 별로 없어서.. 운동할 때 근력:유산소 7:3정도로 함..

(유산소는 지루해서 많이 해야 30분)

 

나는 스스로 생각하기엔 그렇게 살 많이 쪘다고도 생각하지 않고, 그렇다고 엄청 날씬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데....

 

여기에선 어떤 사람은 170/57이랬더니 통통하다고 하고..

그렇게 먹으면서 찐 몸으로 사느니 안 먹고 독하게 빼겠다는 말도 했고...

또 어떤 사람은 그 정도면 그냥 괜찮다고도 했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들 달라서,

솔직히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사람들이 눈이 너무 다양하니깐...;;

 

그냥 그런 거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내 군살 빼고, 근력 키우고, 근육량 늘리고, 힙이나 허리 등 라인 가꾸는거 꾸준히.. 쭈욱... 할 거다

 

 

 

아무튼

느리지만... 실망하지 않고 조급해지지 않게

꾸준히(이게 제일 중요한 듯!)... 계속 해야겠다~

 

쉬우면 다이어트가 아니지!!!!!!!!

빠샤

 

추천수45
반대수68
베플하음|2015.04.24 16:55
170에 57;; 근력운동하세요 ,;;; 유산소하다 뼈뿌라질듯이 생길듯
베플아니|2015.04.24 15:21
그 키에 그 체중에다가 통통이라고 말하다니 대체 그 사람 뭐지 ㅋㅋ 연예인들 같은 그런 몸매를 원하는 사람인가봐요 그 말한사람은 뭐 특정부위만 빼는 방법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인건 이미 아시는거같고 체지방은 전체적으로 함께 빠지는거니 유산소를 많이 하시면 되겠네요 탄력 유지를 위해 플랭크 해주시는거 좋구요 일단 마인드가 많은수의 여성분들처럼 다급하지 않으시고 좋으신거같아요 원하시는 몸매를 곧 얻을수있으실듯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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