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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화나네요 조언좀해주세요

ㅇㅅㅇ |2015.04.26 02:47
조회 1,931 |추천 5
안녕하세요 20대여자입니다.
지금 모바일이라 오타있으면 이해해주세요ㅠㅠ
제 전남친을 그새끼라 할게요.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알바를 하면서 동갑남자를 만나게됐음. 그새낀 내가 첫사랑이고 처음만난 여자라 했음. 진짜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집도 5분거리라 하루도 빠짐없이 데이트를 꼭했음. 2달동안.
그러다 내가 대학때문에 알바도 그만두고, 집과 3시간정도 걸리는.. 장거리연애를 하게되었음.
진짜 한달동안 매주 고향에내려가 맨날 그새끼만나며 교통비며 데이트비가 장난아니였음. 그래도 다 이해하고 정말 좋았음. (그새끼는 알바를 계속해서 주말에도 알바하느라 나만 매주 갔음.) 그새끼 알바하느라 주말에 제대로 데이트도 못하고 심지어 나랑 만나는날 자기는 술먹으러 자기친구들 만나러 간적도 있었음. 너무서운했지만 다신 안그러겠다고 디짐하고 그랬었음.
그러던 어느날 우린 100일 기념 여행으로 1박2일 여행을 가기로 했음. 100일여행비는 그새끼 알바비로 가기로했음. (평소에 돈이없다며 거의다 데이트 비용은 내가냄.) 그러고 서로 설레하며 숙박할 곳이나 놀러갈곳을 다 찾아봤는데 갑자기 알바비가 안들어올거같다며 여행못갈거같단 식으로 말하고.
97일쯤부터 장거리가 너무힘들다며 헤어지자는 식으로 분위기를 잡는거임. 그러다 98일엔 연락하나 없이 99일날 만나서 얘기하자며 만났음.
만났는데 우울하니 있는거임. 그러다 자기엄마가 암에걸리셨다고 헤어지자함. 그리고 앞으로 더 잘 못해주거같다고 그래도 첫사랑이였는데 미안하다. 더좋은남자만나라. 자기가 사준시계를 만지작거리며 그래도 지켜보고있을거다 학교열심히다녀라. 그러고 진짜 눈엔 눈물이고여서 그 특유의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헤어지자했고 둘다 울며 헤어졌음. 헤어지는 순간까지 나 어디가냐 챙겨주고 뽀뽀해주고 안아주고 머리쓰다듬어주고 손잡아주고 꽉안아주고 온갖여운은 다남겼음.
나는 정말 일주일동안 힘들었음. 연락하고싶고 보고싶고 엄마때문에 힘들어할 그새끼 생각하니 너무마음이 아팠음. 그러다 헤어진지 일주일만에 카톡을보냈음. 그런데 하루가 지나도 답이없는거임. 그래서 카톡차단확인어플을깔아서 날차단한걸 확인함. 근데 헤어진지 3일째쯤 같이 알바하던 언니한테 연락했었음. (여기부터 같이 알바하던 언니를 그년이라 부름.)그새끼 잘지내는지 궁금해서 언니 잘지내요? 하고 연락을 했는데 답이없음. 상메는 계속 바뀜. 역시나 날 차단했음.
그때부터 이상했음. 그언니는 나랑친했고 날 차단할 이유도없었음. 그리고 상메도 그새끼 이름 자음으로 해두고. ㄴㅁㅈㅇ(너무좋아) 이런거해뒀음. 그새끼도 그언니 이름한글자 해두고. ㅇㄹㅂ(알라뷰) 이런거해뒀었음. 둘이 자음배틀하는줄알았음ㅋ. 그래서 사귀냐고 연락하니까 자기는 억울하다. 널 차단한적도 없고. 그누나랑 전혀 아무사이가아니다. 이런식이였음.
오히려 적반하장이였음. 근데 직접 그 알바하는곳 찾아가보니 맞았음 ㅋㅋㅋㅋ 둘이완전 알콩달콩 잘놀고 장난치고 서로 걱정해주고 그 누가봐도 연인이였음. 심지어 그년은 알바하는날아닌데도 그새끼 볼라고 7시간넘게 있었음. 알바마치면 집에같이가고 데려다주고. 더 충격인건 나랑사귈때도 내가 대학을간 3월 초부터 그년이랑 맨날 대학에서 붙어있었다는거임. 연락도 계속함. (그새끼 그년은 둘이 같은대학 다님.) 누가봐도 연인이였다고 함.ㅋ 이건 분명 바람이라고 생각함. 믿었던 둘한테 뒷통수 맞으니 화가 솟아 미치겠었음. 헤어질때 문자로 힘들고 서운한거 다말하니 "니가왜이러는지 모르겠다. 너무 누나 원망하지말고 니한테제일미안하고 그냥 내가나쁜놈이다." 이러고 내가 진짜 충격이고 실망이다 이러니 "일단 미안 그냥 친구로 지내자~^^" 라고 답이옴 ㅋㅋㅋ진짜 최고빡침ㅋㅋㅋ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진짜 둘이 복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달아주세요ㅠㅠㅠㅠ!!!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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