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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퍼요 읽어주세요

katymiley |2015.04.30 23:46
조회 834 |추천 0
미국으로 유학갔던 한 아이입니다.
제가 유학을 온 이유는 한국에서 중학교때 왕따를 당했거든요. . .
이유는 곰곰이 생각해도 진짜 모르겠어요
용기내서 나한테 왜그러냐고 하면 그냥 찌질해서 아니면 자기한테 왜물어보냐고 했어요ㅠㅠ
그리고 점점 이상한 소문도 퍼지고
밥도 혼자 먹고, 혼자 체육시간 나가고
하지만
무엇보다 힘들었던 거는 조를 짜거나 자리를 바꿀때 저랑 같이 되면 얘들이 항상 싫은 내색을 하고, 앞담을 깠어요

미국에가서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수있게되었어요.
슬픈거는 엄마, 아빠랑 떨어져지낸 다는 사실었어요.
매일밤 엄마, 아빠랑 즐거웠던 시간을 떠올리며 울었는데. . .
반에서 유일한 아시아인인 저를 신기한 눈빛으로 쳐다보긴했지만 다가와 주는 아이는 없었어요. 먼저 다가가려해도 영어로 첫마디를 못꺼내겠더라고요ㅎ

그런데 우리반에 Claire라는 아이가 저한테 먼저 다가와주워서 제 생일은 혼자가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단지 Claire가 살짝 뚱뚱하다는 이유로만으로 왕따가 되었어요ㅠㅠ얘들이 Claire 욕 노트를 만들고 , 락커에 파란 스프레이로 Claire욕으로 도배했는데ㅠㅠ
Claire 본인이 욕을 지우는 모습이 정말 안쓰러웠어요.

영어도 잘못하고, 과거로 인해 소심해진 제가 나설수 없었어요. 그냥 스프레이 욕을 같이 지워주기 밖에 해주지 않았어요. 전처럼 같이 다니고. . .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싫었어요. 전 Claire한테 조금 살빼는게 어떠냐고 했어요.
Claire도 마치 그러려고 했다고 웃으며 말했어요.

Claire는 급격하게 살이빠졌어요.
점점 예뻐지는듯한 Claire가 좋았어요.
그런데 어느날 Claire가 비밀을 털어놨어요.
매일 굶는다고.
그래도 하루에 정말 최소한 한끼는 먹어야 산다고 했는데 제말은 듣지않았어요.
Claire는 갑자기 다른 사람처럼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고
제가 의지할때가 하나도 없었어요.

그것보다도 전과목이 영어로 되있는데 영어를 못하니 학교성적도 개판이고
전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결심했어요.
한국에서 고등학교에 막 들어갔고, 가끔 Claire랑 연락하면서 그립다는 생각했어요. 지금 고등학교 생활은 친구는 있는데 맘에 안들고. 성적은 미국에서보다 낫고
그런데 제가 Claire 인스타그램에서 충격적인 사진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6달사이에 갑자기 너무 여윈 몸이랑, 커터칼로 자른 많은 흉터들. .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심각해요
진짜 많이 사랑하는♡♡♡♡♡ 친구인데 정말 제가 그때 죽고싶었지만, 차마 그럴수없었어요.
매일 톡 하는거랑 곁에 같이 있어주는거랑은 다르잖아요. Claire 때문에 미국유학 다시 가고싶은데 미국에서 성적이나 홈스테이비용이랑 학비가 너무 부담되요.
합해서 한화로 1년에 4500만원드는데. . . .
미국에서 고등학교 나오면 대학교도 미국에서 나와야하는데 대학 학비는 더 비싸네요ㅠㅠ
진짜 죽고 싶어요

밑에는 지금 Claire고요ㅠㅠㅠㅠㅠ 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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