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친구가 죽었습니다(+후기)
천국
|2015.05.01 01:16
조회 31,752 |추천 50
댓글들잘봤어요
판단력부족한저에게 냉정하게판단해주셔서감사해요
아직은잊어버리기에충격이크고 그저불쌍하다는
마음뿐이에요 하지만 그사람은그사람이고저는저겠죠
현재남자친구에게 얘기했어요 남자친구는불편해하죠
그래서가지는않을겁니다, 안가기로했어요
빠른시일내에잊어버리렵니다, 그리고 좋은곳으로
가길 기도나해주렵니다, 제얘기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래도 익명이라고서로반말하거나막말은삼가해주세요
행복한5월 가정의달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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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오빠와인연이길지못했던건
우리가서로부족해서 그랬던거같아
나에대한미안한마음들다털고
편히 떠나....그곳에서는 행복해
그리고다음생엔 좋은엄마아빠만나길바래
이생에 불행했던거 다잊고 다음생에는 행복하게살아
34년살면서힘들고아팠던기억들다 지우고
편안해지길바랄게 잘가
잘...가....
오빠의마지막사랑 하트빤짝이♡......
우리생에마지막 애칭..
안녕하세요25살 여자입니다
제목그대로 엊그제 전남친이 죽었다는 소리를들었습니다
헤어진지는오래되었어요
2년도 더되었으니까요
이사람은 제가20살되고 처음사귄남자고 첫남자였어요
그리고결혼도생각할만큼 책임감도 성실함도있었어요
그래서 제가먼저고백해서 사귀다 결혼을 생각하고
양쪽집에 말하고 동거를했어요
알아요동거가좋지만은 않지만..그때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지 후회많이해요
그사람알면알수록 불쌍하고 더챙겨주고싶었어요..
그래서더그랬던거같아요
어릴때 엄마와이복누나들한테맞고 하인처럼살았고
16살때 엄마가돌아가시면서 남긴보험금은
친척분께뺏기고 그것마저 이복누나중둘째누나가
호시탐탐노렸었거든요
그러다가서로지치고 그사람은 저에게말도없이
잠수를타고 누나분이실종신고를할정도로 사라졌었어요
그러다 멀쩡히있는데도연락안한게 너무화가나서 그뒤로헤어졌어요 헤어지고연락안했고 술먹고전화한다던가
그런거전혀없었어요 그렇게 헤어지고
저는1년3개월이지나고 지금 현재남친을만나 2년가까이잘 지내고있습니다
그러다엊그제 연락이왔어요 전남친 첫째누나에게요
전남친이죽었데요 49제지내고 유품정리하다가 제생각이
나서 전화하셨다고하시더라구요..
갑자기 죽었데요 부검까지했다고하더라구요
혼자살다가 혼자그렇게쓸쓸히죽었다고해요.,
너무 불쌍해서눈물이나더라구요
남자친구에게말했어요
근데 이런기분을모르겠어요
멍하다가 슬펏다가 웃었다가이러고있어요
원래이런건가요
미련이잇기보다는 불쌍해서자꾸눈물이나요
..,,왜이럴까요..
그리고 조만간 뿌려진곳에가서 인사하고오려고해요
괜찮을까요..?
- 베플j|2015.05.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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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셔서 좋은곳으로 가라고 해주시는게 마음 편하실듯 정말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랑했던 사람이니까...좋은곳에서편히 쉬기를 바래주는것도 예의 같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