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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시어머니 스트레스로 죽을만큼 힘드네요..

ㅇㅇ |2015.05.01 10:35
조회 6,310 |추천 10
안녕하세요 28살 임신17주에 접어든 주부입니다..


우선 설명을 드리자면 남편은 직업상 해외에
많게는 1년 적게는 3개월씩 나가있어야 하는 직업이고

한번들어오면 4개월~8개월은 한국에 있습니다..



이번엔 8개월짜리 일이라서 나간지 3달되었네요..


아기 낳고 나면 지사옮겨서 한국에서만 일할거고요..



저는 인테리어쪽 일을 하다 임신후 지금은 쉬고있고요..





시어머니는 홀로 남편을 키우셨고 외동아들입니다.


그래도 저를 딸처럼 아껴주시고 챙겨주시고



친정만큼은 아니여도 잘 챙겨주시는 분이구요





문제는 제가 입덧이 많이 심했고 비누나 세제 냄새에


컵으로 물을 못마실정도 였습니다..


시어머니 항상 음식 잘먹어야한다 잘챙겨야한다

너만먹는 음식아니다 아이도같이 먹는다


입에달고 사시며 챙겨주셨습니다..





그런데 이게 너무도가 지나치십니다..



예를들면


만두가 먹고싶어 만두드실래요?사가지고 올까요?



안된다! 만두같은 얼굴 가지고 아이태어난다!



포도가 괜찮네요~ 사가지고갈까요?


안된다! 포도같은 피부색으로 아이나온다!


짜장면이너무 먹고싶어요~ 오랜만에 먹을까요?



안된다! 그거 더러운건지 모르냐?



콩나물밥이 먹고싶네요~~간장에 비벼서 어때요?



안된다! 콩나물같이 비실한 애나온다!



찐빵이먹고싶어서... 사가지고 먹으며 들어오던중에

시어머니랑 마주쳤는데 손에들고있던


찐빵을 패대기치며...


애머리가 찐빵만하게 나온다니까!왜이런걸먹어!





네네 저는 뭘먹고 있느냐고요..?


삼시세끼 매일 미역국이요...



제가싫어서 못되게 구시려고 하는건 아니신거같은데..



도가너무 지나치세요....


먹고싶어 눈물이 날정도로 힘들어서


친정달려가 먹었던적도 있고..




그때도 전화하셔서 뭘먹든 사진찍어 보내라!



하셔서 엄마가 미역국 얼른 끓여 사진찍어 보내드렸습니다...





엄마도 다 너 걱정해서 그러신거니 노여워말라..


남편없이 혼자 병원다니는게 안타까워 그러신거다..



남들보다 더잘챙겨 주시려고 그러는거다


이해해라





하시는데.. 이런음식들이 정말 나쁜가요?



나쁘지않다고 비타민도있고 과일섭취도 해야한다고


사과라도 먹어줘야한다 하니


홍조있는 아이태어난답니다...





아무리 설명을 드려도 이쁜 아이낳아야한다며..



저희그렇게 모난얼굴을 아닙니다..


젊고 또 특별나게 이쁜것도 아니지만...






정말 뭐가 먹고 싶을때 못먹는 서러움...


돈이없어서... 팔지않아서 그런것도아니고


시중에 널린것들인데도 불구하고 먹지못하고



나쁜것이아닌데 먹지못하고..


병원에서도 먹으라고 해주시는데


시어머니항상 그런아가태어나면 책임져줄사람아니니

믿지마라 하십니다..




어떡해야할까요...
추천수10
반대수2
베플아놔ㅡㅡ|2015.05.01 12:44
난 글쓴이가 더 이해가 안된다.남편은 해외있고 시엄마랑 둘이 같이사는건가?그것부터가 숨막히네.글구 먹고싶은거 먹지말란다고 왜 못먹어?몇살짜리 애기도 아니고..그말을듣고 말잘듣는 당신이 난 이해불가..나두 임신중이지만 먹고싶은거 다 먹고 있고 살좀마닝쪘나싶어 의사한테 채중관리 할까요 물어봤는데 아직괜찮으니깐 먹고싶은거 다먹고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말러던데..글구 저도 시어머니 간섭 잔소리 많은편인게 전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끔 웃으며 또박또박 말 다해요.글구 너무 부당한것 같고 상식에 어긋난걸 요구하실땐 어머님 전 제가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싫습니다.라고도 말합니다.왜 다들 시부모한텐 종인듯 노예인듯 아무리 상식에 어긋나도 왜 말잘듣고 네네 하는지..이해불가
베플ㅅㅁ|2015.05.01 11:59
입원 한번 하셔서 환자 코스프레 하세요. 어지럽다고 하면서 시어머니랑 병원 같이 가서 의사한테 모르는 척 몸에 좋다는 미역국만 먹었는데 왜 이렇게 자주 어지러운거죠라고 물어보면 의사가 설명 잘 해줄겁니다. 시어머니 같은 분들이 권위자한테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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