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에 쓰면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오늘 아주 황당한 일을 겪엇습니다.
오늘 친구와 6시 40분경 연남동 이자까야 와*** 옥* 라는 곳에서 식사겸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부득이하게 2인석이 만석이라 저희는 4인석에 앉게되었고 주인분과 입장 할 때에 혹시 4인이 오면 2인석으로 좌석을 옮기겠다는 약속을하고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요즘 인기잇는 곳이라 그런지 주문이 많이 밀렸다고 하여 그러려니 생각하며 얘기를 하며 음식을 기다렸고 40여분 후에 주문햇던 음식이 나왔고 저희는 뒤늦게 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그것에 대한 불만 또한 전혀없었습니다. 워낙 주방 공간도 좁고 만석이었으니까요. 마침 오늘 저희는 저녁을 먹지않아 메뉴를 4가지나 시켰고 술도 각 2잔씩 마셨습니다. 2인이 주문하기엔 꽤 많은양이죠. 그래서 많은양의 식사를 하다보니 소화가 잘 안되서 잠시 식사를 쉬고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인여자분이 오시더니 대뜸 "지금 좌석이.." 이래서 저희는 당연히 옮겨달라는 줄 알고 그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뜻은 나가라는 뜻이었습니다.
저희는 교자와 샐러드 그리고 맥주가 반쯤 남아있던 상태였고 너무 황당해서 "나가라구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같은 서비스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지금 당장 젓가락질을 하지않는다고 나가라고 하는것이 상식선으로 이해가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웨이팅이 밀려서요" 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물론 요즘 뜨고있는 연남동에서 유명한 이자카야라 웨이팅이 있는것은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식사를 멈추고 얘기를 하는 것을 참지못하고 나가라고 하는것이 과연 상식적인선인지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렇게 말도 안되게 식사 도중 쫒겨나게 된 저희는 당황한나머지 계산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가는 도중 그 주인분의 도가 넘는 행동에 화가나서 그 곳으로 전화를 했더니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저는 정중하게 얘기했구요 웨이팅이 길어서 다음분도 받아야되요 그리고 그쪽이 반말하셨잖아요 (그런적없음) 지금 통화못하구요 저희 가게랑 맞지않는것 같으니 다시는 오지마세요" 하고 전화를 끊는겁니다.
저희가 오버스럽게 행동한것도 컴플레인도 건것도 음식이 늦게나온다고 재촉한적도 없었는데 이런식의 대우가 맞는건가요? 저희는 갑을관계를 논하고싶지도 손님은 왕이다라는 마인드를 바라지도않습니다. 같은 직종사람이니까요.
하지만 이런식의 태도는 도를 넘어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식사하고잇는사람에게 나가라는것 자체가 정중할수가 없는 행동아닐까요.
전화를 끊고나니 돈을 내고 뭐한거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리 인기가좋고 맛이있어도 이런식의 대우는 정말 부당햇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지말라니 다시는 갈일도 없겠지만 .. 이런 식당의 실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희가 정말 예민하게 받아들인건지 이 대우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알고싶어서 이렇게 글 올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