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사친이 저 좋아하는 걸까요??
ㅋㅋㅋ
|2015.05.05 01:28
조회 492 |추천 0
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고민이 있는데 좀 길어도 읽어주세요.
저한테 정말 친한 남자인친구가 있어요.
엄마들끼리 친해서 거의 태어날때부터 친했다고 할정도로 어렸을때부터 같이 붙어다니고 그랬어요.
유치원도 같이 다니고 초등학교도 같은 초를 나왔구요.
지금도 같은 중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근데 제가 중학교1학년때 좀 안좋은일이 있었거든요. 저랑 같이 다니던 여자애가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었어요.
저도 잘어울린다고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도 하고 그랬었는데 일고보니까 그 남자애가 저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거절했는데 그 과정에서 오해가 생겨서 제가 반에서 왕따처럼
되버린거예요.완전 반 전체에 제가 나쁜년으로 소문이 났었어요.
그래서 당장 급식먹을 사람도 없는 상황이 된거죠ㅜ 그래서 제가 제 남사친한테 급식같이 먹자고 해서
그 남사친 친구들 무리랑 한 일주일 같이 급식먹었는데 다 남자고 저만 여자니까 너무 불편해서
이기적인거 알지만ㅜ 둘이서만 먹으면 안되냐고 그랬는데 너무 흔쾌히 그러자고 그러더라구요.
작년 4월말부터 1학년 마지막급식까지 같이 먹고 얘가 원래 축구하는거 좋아해서 점심시간에 축구도 자주하고 했는데
그때부터 저랑 계속 있어줬거든요.내 속상한 얘기 다 들어주고 막 그랬어요.
수련회 갔을때는 등상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때 우리반 줄에 몰래 와서 나랑 같이 걸어주고 그랬어요.
그리고 솔직히 귀찮을텐데 점심시간마다 먼저 제 교실와주고 그러다보니까
진짜 솔직히 저는 얘가 너무 좋아지는거예요.
너무 너무 좋고 밤에도 생각나고 그리고 거의 겨울쯤에 같이 먹을때는 떨리고 신경쓰여서 밥도 못먹겠고 그랬어요.
그래서 결론은 제가 진짜 얘가 너무 좋은데요.얘도 저를 좋아하는 걸까요?
2학년때 사귄 친구들은 무조건 좋아하는 거 맞다고 하긴 했는데 워낙 착한 애라ㅜ
고백하고 싶은데 아니면 친구도 못할까봐 너무 무섭거든요.
남자들 관심없어도 불쌍해서 급식같이먹어주나요?
그리고 여사친이 어떻게 하면 여자로 보일수 있을까요??
이것도 좀 써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