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오타 양해부탁드려요
우선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외동 24 오빠는 외동 30 / 3년 연애
오빤 꾸준히 안정적인 직업이 있지만 연봉은 그리 높지않은편 그에비해 나는 안정적인 직업이 아님..
집안 두쪽다 고만고만하고.. 두 집안다 우릴 도와줄 형편이 전혀안됨
어떻게보면 오빠네집이 조금더 안정적인편..
우리엄마 마음은.. 그리 없는집에 왜가냐.. 라는식
솔직히 우리집은 저 1살때 새아빠를 맞이하고
새아빠는 배를 타셨으며 엄마는 시간알바 가끔함..
나이도 70/60으로 많으신편
애기일땐 할머니와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다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부모님과 살게됨
새아빠는 초등학교 고학년때 아무도 모르는 나를
성추행한 기억이 있고.. 그걸 알았던 엄마는 돈때문에 이혼을 못하셨음
그리고 19살 되던해 아빠라는 사람은 집을 나가버리고
지금 엄마는 혼자 이혼절차를 밟고있으며
애인이 있는 상태...;; 우리집도 돈한푼 없으며
지금 엄마는 애인이 집 얻어준 월세에 살고있음
오빠네집은 아버님이 작은 건축사업을 하시고 어머님은 집에서 간간히 알바를 하는수준.. 오빠네집도 부모님이.나이가 우리집안보다 꾀 있으신편임..
오빠네 부모님쪽은 우리집안사정도 다알고 나에 모든것을 다 알지만 너희둘이 좋다면 열심히살면 된다 하시며 나를 딸이라 부르며 매우 좋아하시고 결혼도 내년에 했으면 좋겠다는 식이지만....
그에비해 우리엄마는 어쩔수없이 결혼 승낙은 했지만..
2~3년두고보자.. 생각좀 해봐라... 헤어지고 더 돈많은 남자 만나는게 어떻겠냐... 라고 나를 세뇌중이지만...
내 마음은 꺽이지가않고 있는....
그치만 은근히 지속적으로 반대하시는 늬앙스를 풍기니... 나로썬 참 힘든상태... 하
솔직히 학생때나 지금이나 난 장학금받고 알바를하며 생계를 유지했으며 엄마한테는 지원 한푼도 못받으며 학교생활을 했지만....
다들 행복하게 시작하는 결혼준비를..
나는 왜 이렇게 힘든가 싶기도하고...
우리집을 다 알면서 감싸주는 오빠도 있고... 뭐든 다 책임을 지려는 이런 멋진 사람을.. 엄마는 돈없다는이유로.. 오빠네어머님이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상태인데...
대학교 졸업하고 집에서 집구해줄 형편이 안되서 오빠네집에서 얹혀산지도 2년이 넘었네요.. 결혼 전 동거는 보는눈이 안좋지만 1년정도 넘으니 아 이사람 정말 내 남편이였으면 좋겠다 라고 잘 지내고있거든요..
지금이 너무너무 행복한데 날 받아주는 오빠도 너무 사랑하는데.. 엄마의 반대만 없으면 정말 행복할같다는 생각이 문뜩 드네요 어휴......
그냥 고민이 이래서... 조언을 쫌 얻을수있을까해서 글 올렸어요
글이 많이 오락가락 한듯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