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재회할수 있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그친구랑은 헤어진지 어언 9개월정도 되었어요
만난건 3달 조금 넘게 만났는데 이렇게 잊기 힘들지 몰랐네요
친구 소개로 만났었는데
제가 한창 만날때 의심하고 그걸로 계속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이별을 통보받았어요
그뒤로 집앞에도 찾아가보고 매달려도봤지만
제발 연락좀 하지 말아달란말에 그렇게 헤어졌어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이번년 3월달쯤에 잘지내시냐고 연락이 왔어요
저는 그때 자고있어서ㅜㅜ 아침에 눈뜨자마자 읽고 답장을 보냈는데 차단했는지 답장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이제 끝이구나 하다가
몇일전에 친구랑 술한잔하고 술김에 전화했어요
술먹고 정신이 나갔는지
4통을 했는데 3통을 안받다 결국 전화도 차단 당한거같았어요
그런데!!!!!!
결국 엊그제 새벽5시쯤에 전화가 왔어요
한 30분 통화한거 같은데
주된 내용은 잘지내냐 취업했냐 남친생겼냐
이것저것 물어보니
저랑 헤어진후론 남자도 안만났다
그러면서
오빠는 의심만 안하면 참 좋은사람인데 좋은사람인데
이 말만 계속 되풀이하다가
오빠나 빨리 여친만들라고
만들면 자기한테 말이나 해라고
사귈땐 참 좋았는데
오빠가 의심만 안했어도 지금도 사귀고있을텐데
우리 진짜 오래갔을거 같아..이러면서
술이 조금 취해서 우왕좌왕 이런말만 계속 되풀이하다가 결국 전화 끊었네요
그 후론 계속 조금 무뎌졌던
그 아이 생각이 계속나고
너무나도..보고싶네요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한순간도 잊은적 없는데..너무 보고싶은 사람이었는데
혹시 다시 재회할순있을까
전화나 한번 해볼까 계속 고민되네요
연락 하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