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0세 최연소 연쇄살인자 메리벨

엽호어 |2015.05.07 14:34
조회 2,346 |추천 0

1968년 5월25일 영국 북부 뉴캐슬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3명의 소년이 버려진 집에 들어갔다가 유아의 시체를 발견.

 

입에서 약간의 피와 타액이 흘러나와있는 상태였고 곁에는 하늘색의

약병이 뒹굴고 있었다.

 

죽은아이는 마틴 브라운이라는 4세의 소년이었으며

경찰들은 처음에는 농약과 같은 것을 잘못먹고 죽은것이 아닌가 추측했습니다.

 몸에는 별다른 외상이 없었고 검사 결과도 특별한 문제가 없었으며

약물에 의한것도, 그렇다고 별다른 외상에 의한것도 아니었습니다.

 

유일한 사인으로 짐작하는것은 질식이었지만 목에 교살당시의 압흔이

남아있지않아 교살이라는 추정도 부정됨.

 

그런데 유난히 사건현장에서 눈에띄는 두명의 아이가 있었는데

바로 메리벨(10세)과  노마벨(13)의 두소녀였습니다.

 

 

<메리벨>

 

시체가 발견된 현장으로 자꾸만 들어가려했고

현장으로 들어가는것을 제지당하자

 가장먼저 마틴의 이모에게알려 사건현장으로 오게했습니다.

 

 

"마틴이 죽은 다음날 매리와 벨이 찾아왔었어요.

우리 아이를 데려가 놀아준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4명이나 있어 바빳던 저는 매우 고맙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매리는 자꾸만 저에게 '마틴이 없어서 외로워?' 라던가

'마틴이 없어져 울었어?'등 끈질게 마틴에 대한 얘기를했습니다.

능글맞게 웃으며 말이죠. 더이상 화를 참을수 없었던 전

'두번다시 오지마'라고 고함쳤습니다.

그아이가 대체 왜 그렇게 묻는지 당시에는 알 수 없었습니다."

 -마틴의 이모-

 

이틀후 5월 27일 아침

 

근처 보육원은 누간가에 의해 난장판이 되어있었고,

흩어진 교재들 사이에 4개의 종이 조각이 발견됨.

 

 

경찰은 오자 투성이에 조잡한 글씨를 보고

악의적인 장난이라고 생각함.

 

그날 메리는 학교네서 다음과 같은 일기를 썼다

 

'토요일 나는 집에 있었다. 그러자 엄마가 노마와 함께

 언덕에 다녀오라고 말하여 노마 집에 갔습니다.

나와 노마는 언덕을 올라 마가렛 거리까지내려오는데

 낡은 집에 인파가 보였습니다.

나는 뭐가 일어났는지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그곳에는 사내아이가 쓰러져 죽어 있었습니다"

-메리의 일기-

<↑메리벨이 쓴 그림일기>

 

메리벨의 일기에는 사내 아이가 쓰러져 있는 그림이 그려져있었는데

그아이 곁에는 약병을 의미하는'정제'라는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메리벨은 사건현장을 보지 않았는데도 약병을 그려넣은것 이었습니다.

 

 

마틴 브라운이 죽은지 2개월이 지난 7월31일

 이번에는 3세의 브라이언이 행방불명됨.

저녁이 되어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누나가 찾으러 나갔고

메리와 노마벨이나와 브라이언의 누나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브라이언은 시멘트 블록 사이에 놀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러자노마는 강하게 부정하며

 

"그아이는 그곳에 절대 가지 않아요" 라며 어디론가 놀러가버렸다고 합니다.

 

누나역시 그렇게 생각하여 갈만한 곳을 대충찾아보았으나  발견되지않았고

그사이 브라이언은 한밤중인 11시10분 시멘트 블록 사이에서 차갑게

식어가고 있었습니다. 사체위에는 풀이나 보라색의 꽃이 뿌려지고 있었으며

입가에는 피가섞인 침의 거품이 목에는 작은 교살의 흔적이 남아 있었고

가까운곳에 망가진 가위가 떨어져있었습니다.

<브라이언의 시체가 발견된 현장>

 

검시결과 사인은 아이에의한 교살로 단정.

 

어른은 필요이상의 힘을 가하기때문 압흔이 강하게 남지만 이사건은

힘이 거의 더해지지않았고 기타 몸에 난 자잘한 상처등이 아이에 의한

살인이라는 것을 뒷바침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그마을의 1000여채의 가정에 방문하여 3세부터 15세의 아이들까지

약1200명에게 질문용지를 배부.

 

매리와 노마는 둘 모두 점심식사후 브라이언을 보지 못했다고 답했지만

오후의 행동에 대해서는 말이 엇갈렸습니다.

 

8월2일 경찰은 매리를 다시 심문.

 

그러자 메리는 갑자기 생각났다면서 브라이언이 살해당한 날 오후

몸에 풀이나 보라색 꽃을 붙이 소년이 가위를 가지고 놀면서 고양이 꼬리를

자르려 하고있었다는것. 현장에 남아있던 가위에 대해

발표하지 않았기때문에 경찰은 매리의 증언을 중요하게보고 

그소년을 심문했지만 확고한 알리바이가 있었고 거기서 메리가

용의자로 부상.메리는 가위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8월4일 경찰은 다시 노마를 심문.

 

처음에는 부정했지만

'아버지가 없는곳에서 말하고싶어요'

라고 울기 시작합니다.

 

"브라이언이 죽은날, 나는 매리와함께 그블록에 갔어요 그리고 무언가

발에 걸려 내려보니 그것은 브라이언의 머리였습니다. 그애는 죽어있었어요

그러자 매리가 '내가죽였어, 누구에게도 말하면안되'라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죽어잇는것을 알았지?"

 

"입이 보라색이었어요. 매리는 손가락으로 입술을 덮으며 '재미있었다'

고 말했어요"

 

"브라이언의 곁에 무엇인가 있었니?"

 

"아니요 하지만 매리가 면도기의 칼날을 나에게 보이며

배를 잘랐다고 말했어요. 그애의 셔츠를 걷고 배 위의 작은

베인 상처를 보여줬어요.

그리고 그녀는 면도기를 블록 아래에 숨겼습니다."

 

노마의 증언대로 블록 아래에서 면도기의 칼날이 발견되었다.

 

그후 담당경찰은 매리를 연행.

이미자정을 넘기고 있었지만 자고 있다가 일어난 매리는 매우

안정되어있었고 마치 예상하고 있었던 것 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노마의 증언을 완전히 부정했습니다.

 

"변호사에게 전화하세요 , 여기서 나가야겠어요. 이건세뇌에요"

 -메리가 연행되면서 한말-

 

 

그녀는 범죄드라마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는거 같았으며

시종일관 자기는 모른다고 이야기했기때문에 그날은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내게 됩니다.

 

다음날, 노마가 증언을 바꾸어

 매리가 브라이언의 목을 조르는것을보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매리가 브라이언의 배에 면도날로 어떻게 상처 입혔는지 말했는데

상처의 위치를 그림으로 그려냄. 담당경찰이 사체를 확인해보니

분명 M자형의 5개의상처가 확인됨.

 

10세의 살인자 메리는 체포되었고

체포된 메리는 진술을 바꿉니다. 살인에 관여는 인정하지만

모두 노마가 한 것이라고 말을 함.

 

"매리에게는 감정이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조사 중 시중든 간호사가 말한다

 

"그녀는 스스로가 무서운 일을 상세하게 말했습니다.

어휘는 매우 풍부하고 도저히 어린아이라고 믿어지지

않을만큼 머리가 좋았습니다 그러지만 아무런 감정도

 느끼고 있지 않았습니다."

 

매리와 노마벨의 재판은 1968년12월5일 시작 되었습니다.

 

시종일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자주 눈물을 흘리던 노마와는다르게

매리는 아주 의연하게 앉아있었습니다.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항상집중하고 방청석에있던

여성이 그녀에게 미소를 지으며 다가갔을때도 그녀는

미소를 짓지 않았다.

 

"만약웃거나 하면 배심원들이 좋은인상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것이 그녀의 대답이었습니다.

 

판결은 12월17일에 내려졌는데

노마에게는 무죄, 메리에게는 2건의 살인으로 유죄가 선고.

메리에게 필요한것은 정신적치료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녀를 받아줄 정신병원은 없었고 결국그녀는 교도소로 보내지게 됩니다.

 

어려서부터 거짓말에 능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정을 가지지않았던 소녀 매리벨

그녀는 간호사가 되고싶다고 말했는데 그이유는

사람에게 주사바늘을 찌를수 있기때문이라고 말함.

  

 

<탈옥후 다시 검거모습>

 

1977년 탈옥, 그로부터 3일후 다시 잡히게된다.

그녀는 3일간 처녀를 버렸다고 말함.

<석방된 매리벨>

 

그녀는 1980년 5월14일 출옥하여 이름을 바꾸어 새로운 인생을시작.

1984년 딸아이와 함께 생활하는데 원래 이딸은 메리벨에대한

과거를 몰랐다. 익명으로 보호받은것은 그녀의 딸을 보호하기위한것이기도

하기때문 본래 그녀가 18세가 되기전까지 유지되는것.

하지만 2003년5월21일 법원과의 다툼으로 이러한 것은 깨지게 됩니다.

 

누가 메리벨의 마음속에 악마를 심어 놓았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의 어린시절에 주목하는데 그녀의 어머니

베티벨은 매춘부였습니다. 그녀역시 정신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었는데

 매리벨이 재판을 받을때도 이상한 차림으로 하고

나타나는등 자신만의 세계에 살아가는 여자였습니다.

메리의 어미니는 메리를 낳았을때에 처음 뱉은 소리가

 

"그것 좀 빨리 처리해줘"

였다고하네요.

 

이처럼 메리는 태어날때부터 어머니의 사랑을 받았던적이 없으며

어머니 베티벨이 상시복용하던 마약을먹고 생사를 해맨적도 있었습니다.

 

또한 아버지 빌리는 실제로 메리와는 피가섞이지않았고 베티의

기둥서방같은 존재였으며 상습절도범에 베티의돈벌이와

정부 생활금으로 생활했다고 합니다.

 

베티는 메리에게 빌리를 아버지라 부르지않고 숙부라고

부르라고 강요했는데 이는 아버지라고 부르면 정부 보조금이

끊길것을 두려워서 였다고...

 

 

매리가 다섯살때 친했던 친구가 버스에 치여죽었던 사건이있는데

이사건이 메리의 삶에 큰 충격을 주었던 것으로보이며

그일이 있은후 때때로 손으로 다른 친구들의 목을 졸랐으며

 

선생님이 그것을 중지시키자

"왜? 이러면 얘가죽어?" 라고 되묻곤 하였다고 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