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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했지만..

|2015.05.09 15:30
조회 1,053 |추천 0

두달전에 너무 사랑했지만 저에게 이별을통보한 남자친구와 우연히 연락이닿아 재회하게되었어요
정말 독하고 단호한 사람이라 돌아오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별 후 이제 살만해질때쯤 딱 연락이 오더군요.

제 연락을 두달간 단 한번도 받지도 않고 반응도 없던 사람이였는데 내심 기뻤지만 그동안 너무 힘들었기에..재회하고 싶은 마음은 비추지않았어요 그저 잘지내라고 열심히 사는 모습보기좋다고 격려하고 얘기를 끝냈어요

그런데 이남자 무슨심리인지 이제와서 넌 참 좋은사람인데 우리가 가고자하는 길이 달라서 헤어지자 말했던것 같다..힘든일있으면 도와줄게 밥한번 먹자고 하더군요.

저는 갈등했죠 사실 제발 한번이라도 다시보게해달라고 기도할정도였는데 막상 용기는 나지않았지만 한참 생각후 아무렇지않게 밝은척하며 한번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실제로보면 바로 눈물이 나올것같았거든요..)

여전히 존경스럽고 성실하고 같이 있으면 즐거운사람이였어요.

너무 좋아서 결국엔 다시 만나게되었네요..

남자친구와의 재회에서 고민을 하게된 부분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일때문이였어요.

사업을하는분이여서 늘 예민하고 너무나 바빴어요.

마음의 여유가 없는건지 하루에 연락은 한통에서 많으면 두통..그것도 쫓기듯이 했어요ㅠㅠ(카톡도 설치 안하신분;)

일이 끝나도 자기전에 집에왔다 피곤해서 먼저잘게라는 문자조차없어요ㅜㅜ..
하루전에 이런문제로 미안하다고 해놓고는 그다음날도 여전히 연락이 없네요..

일적인부분은 전적으로 존중하고싶어서 일부러 전화가 올때까지 제가 연락도 안하는편인데
어디까지 배려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사실 처음엔 남자친구가 철벽녀인 저를 한달동안 설득시키고 따라다녔기에 만난게된 사람인데..그때는 '이사람 이렇게까지 나를좋아하나?'라는 생각이 들정도였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제가 더 좋아하게됐네요ㅠ

제가 더좋아하는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너무 좋은데 외롭네요ㅠㅠ..

그사람도 다시 만나기로 스스로 마음먹었다면 이제 좀 바뀌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일에 쫓겨 저는 뒷전인 느낌이예요..

남자는 단순해서 좋아하면 없는 시간도 쪼개서 연락하고 만난다고 하잖아요

이런말 생각하면 저를 그냥 별생각없이 만나는건가 싶기도하고ㅠㅠ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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