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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볼진 모르겠는데

익명ㅇ |2015.05.10 15:31
조회 608 |추천 0



사실 요즘 친구하고 좀 그렇거든 관계가
아 말투 기분 나쁠지도 모르겠는데 난 이게 편하니까 이해해줘
지금 모바일이라서 아마 오타도 많이 날거야 그것도 양해 부탁해.


어.. 그게 음
친구랑 나랑 되게 친하단 말이야
어디가서 가장 친한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걔도 나라고 대답하고 나도 걔라고 대답하는?
그 정돈데 뭐 그런 친구가 있는건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근데 내가 걔한테 섭섭한게 시간 약속 안지키는거랑 말 끊는거랑 말 심하게 하는거야

그중에 말 심하게 하는게 욕하는거나 패드립 그런건 아니고
뭐 예를 들어서 내가 치즈볼을 좋아한다고 치자.( 실제론 그닥 좋아하진 않아)
내가 걔한테
" 치즈볼 맛있더라. 난 치즈 좋아해. "
라고 말하면 걔는
" ㅋㅋㅋㅋㅋ 야 치즈볼에서 발냄새나ㅋㅋㅋ 치즈 왜먹냐? "
라고 얘기하는 정도 인데
실제로 치즈 되게 좋아하는 나로서는
엄청 기분 나쁘거든.


치즈 싫어한다길래
" 그럼 너 피자 싫어? "
라고 물어보면
" 피자에 있는 치즈하고 니가 좋아하는 치즈는 다르지 ~"
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되.
내가 좋아하는 치즈류는 모짜렐라 치즈(피자 치즈 맞지?) 하고 슬라이스 치즈나 벨Q브 정도거든.
그럼 내가 좋아하는 치즈랑 피자에 있는 치즈랑 같은게 맞잖아?
그리고 내가 가끔가다 걔한테 치즈로 간식같은거 만들어준단 말이야
리코타 치즈 샐러드 같은거ㅇㅇ.
그럼 되게 잘 먹는다?
아 치즈 싫은데 이건 맛있다.
그러면서..


아니 뭐 내가 생선은 싫어하지만 어묵을 좋아하는거랑 같은거라고 보기에는
치즈 싫다고 나한테 하는 말이 너무 험해서 기분 나쁘기도 하고.
친구 오래하다 보니까 점점 단점이 보이는듯 해.




그리고 시간 약속 안지키는거
이건 정말 심해.
걔랑 나랑 뭐 집에 같이 가기로 약속을 잡아.
여기서 약속 잡은걸 꼭 기억해줘.
내가 학생회란 말이야 나는 나가서 일을해.
걔는 그럼 동방에서 회의를 해 선배들하고.
내가.. 음 캠퍼스에서 학생회 일때문에 말도 안되지만잡초를 뽑고 있다고 치자?
그럼 걘 회의가 먼저 끝나면 나한테 말도 안하고 내가 늦게 끝날거라고 혼자 생각하고 그냥 집으로 가버려.
근데 이게 항상 있는일이야.
되게 웃긴게ㅋㅋㅋㅋ걔가 간지 3분 후에 얼웨이즈, 항상 내 일이 끝난다는거?ㅌㅋㅋㅋㅋㅋㅋ
내가 어이없어서 걔한테 전화하면
" 언니들이 가라길래 갔지. "
라고 당당하게 얘기해ㅋㅋㅋ 그럼 난 또 실망하고
잘 풀어서 내가 집에 도착해
그럼 과제 하자고 서로 연락을 한다?
뭐.. 집앞에서 만나자 라고 잡고
전화를 끊어
그럼 내가 준비를 끝내고 기다려.
30분정도 기다리고 걔도 준비 끝났겠지 하면
" 어, 나 동생 놀러와가지고. 니가 전화하면 못간다고 말하려고했지. 나 못가. "
라고 말해.
그럼 난 또 실망하고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것도 항상 있는 일이야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그럴때마다 실망스럽다.

아 그리고 나랑 단둘이 집 가기로 약속했는데
내가 쌩판 모르는 친구 데리고 오는것도ㅋㅋㅋㅋㅋ
짱시룸.
그점만 고치면 정말 좋은앤데ㅇㅇㅇㅇㅇㅇ
진짜ㅠㅠㅠㅠㅠ


너희 친구들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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