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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은 반복된다.jpg

콜로라도 |2015.05.11 09:32
조회 1,980 |추천 0

 

서기 4세기 동진의 대장군 왕돈은 제위 찬탈을 노리고 다시 반란을 일으키려 했지만 거병 직전에 병으로 쓰러졌다. 이 때 왕돈은  최고의 점쟁이 곽박에게 길흉을 점치게 했다.

곽박: 이번 거사는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겁니다.
왕돈: 나의 수명은 어떠한가?
곽박: 거사를 벌이신다면 곧 화를 당하시겠지만 움직이지 않으시면 장수하실 겁니다.
왕돈: 너의 수명은 어떠한가?
곽박: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왕돈: 역시 넌 최고의 점쟁이였다.

그리고  왕돈은 바로 곽박을 죽였다. 이후 왕돈은 수도인 건강을 점령하였지만

 

현명한 황제였던 명제 사마소에게 반격을 받아 화병으로 죽었다. 명제는 수도를 탈환한 후

 

왕돈의 일가족을 모두 다 죽이고 그 시체를 관에서 꺼내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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