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지막...
마지막
|2015.05.12 00:34
조회 471 |추천 0
너무 고민이 됩니다..2년 만났고 이별한지 이제 3주가 되어 갑니다. 결론은 저의 잘못으로 남친에게 실망감을 주게 되었고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남친은 바로 저와의 모든 관계를 차단하고 일주일을 보냈고 어떠한 연락도 하지 못한채 끙끙 앓았습니다. 기대없이 보내놓은 카톡의 1이 없어졌다는걸 알고..차단이 해제 됐다는걸 알았습니다. 언제 또 차단이 되어 저의 진심을 전할수가 없을까봐 그동안 꾹꾹 참아왔던 진심과 미안함을 담아 카톡을 보냈고 다음날 남친이 읽기만 하고 답장은 없었습니다. 저는 잡고 싶은 마음에 문자로 어디서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기고 그날 4시간 동안 기다렸지만 남친은 안나왔고..(장소 나가기전에 남친이 기다리지말라고 문자를 보내왔지만, 제 잘못으로 헤어졌기 때문에 어떠한 노력을 해서라도 남친을 잡아 보겠다는 마음 하나로 무조건 기다리겠다 하고 나갔습니다.) 나올거라고 기대를 안했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다음날도 나갈 각오로요..근데 다음날 남친에게서 장문의 카톡이 왔고,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습니다. 그동안의 추억 아름답게 남기고 싶다고..그러니 이제 편히 헤어지자..그냥 너에게 마음이 안남았다. 행복했고 잘지내라 안녕 이라는 말과 함께 연락 닿으려 하지 말라고..이 문자가 마지막 연락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끝이난 것만 같고 마냥 눈물만 흘렀습니다..모든 관계들을 차단시켜 놓겠다던 남친은 그 마지막 문자 이후에도 차단을 하지 않았습니다. 또 바보같이 그런거에 의미 부여를 하게 되더라구요..근데 그 희망마저 오늘 잃어버렸습니다..오늘 혹시나 하고 다시 확인해보니 다시 차단이 되어 있더군요..헛된 희망이었던건지..남친이 한 말은 단지 화가나서 그런거라고 믿고 싶고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고 혼자 별 생각을 다하게 되더라구요..그 마지막 문자에 답장을 안했던게 찝찝하기도 하고..솔직히 계속 차단이 안되어 있으면 좀 더 기다렸다가 연락 해보려고 했거든요..근데 이제 차단까지 되어 버린 상황이라 너무 억장이 무너지고 이대로 끝내기 싫은데..잡고 싶은데..라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주변에서는 기다리는거 외에는 방법이 없다..연락 안오면 정리 하는게 맞는거다 라고 하는데..저도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이 자꾸 맘대로 안되요..정말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평생 놓치면 후회할 거 같아요..이대로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으면 얘도 정리 시작했구나 생각하고 영원히 저를 지워버릴까봐 무섭습니다..일단 차단을 당했으니 다른사람 폰으로 라도 문자 하나 보내고 싶은데..정말 진심으로 미안했고 마음 풀릴 때 언제든지 연락줘라..기다리겠다.. 정말 마지막으로 보내는 연락이라 생각하고 문자 보내보고 싶은데..그 후엔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순 없겠지만..문자 보내봐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경험 있으시거나 좋은 방법이 있으시다면 저한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너무 간절합니다. 도와주세요. 참고로 남친은 냉정하게 굴다가 뒤돌아서 후회하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자존심도 쎈 사람이에요. 이번에는 마음 단단히 먹은거 같긴 하지만..그래도 이 사람 마음 돌리려면 어떤 방법으로 다가가는게 좋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