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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교회나오라는 시어머니

조언이필요해 |2015.05.13 00:34
조회 34,054 |추천 3
안녕하세요
댓글은 하나하나다읽어봤구요


모바일로 빨리빨리 쓰다보니 하고싶은말은 많지만
상세하게 다쓰지는못했어요

댓글들중에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이
제가 결혼전에 남편말을 무시하고 혼전임신 결혼진행 자업자득 이란 말씀이더라구요

네맞습니다
제가 선택한 길이고 제가 선택한 남자에요
누굴 탓하겠습니까

근데 모든사람이 다똑같지는 않겠지만
남녀가 만날때 무조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시작하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처음엔 호감으로 시작해서 그사람에 대해
더 알아가고 결혼도 생각하고 이런거 아닌가요
(네..전 알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제잘못이 젤큽니다(__)........)
연애기간이 짧다보니 결혼 계획없이 그저 이 사람하고 즐겁게 연애하던중에 흘러가는소리로 들었던거고
그게 이렇게 큰파장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남편과 결혼얘기가 나올때도 교회문제는 나오지않았고
그때는 임신중이 아니였으니까요
그리고 지인들중 기독교인이 많은편인데
이렇게 종교를 강요받는건 겪어보질 못해서
종교의 무서움은 살면서 처음 알았음
남편이 연애중에 교회를 잘안나가서
이렇게 크게 문제가 될줄 예상 못했음
그리고 남편은 시어머니처럼 꼭 교회를 다녀야한다 이런생각을 가진게 아니라.. 더더욱 시어머니를 예상 못함..
그렇기때문에 종교가 다르다고해서 좋아하는사람과
헤어져야된다고까지 생각을 못함
저는 시어머니의 종교강요가 싫은거지 제남편이 싫은건 아닙니다

그리고 친정에서 처음 이결혼을 반대한건 종교적인 문제는 전혀 없었음
단지 계획된 결혼이 아니기때문에
좀 더 알아보고 결정하라는거였고
저는 여자로서 아기심장소리도 들은상태에서
생명을 제가 선택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제 행동에 책임지고자 남편 믿고 결혼진행한거구요
그리고 남편이 저한테도 말했지만
임신후 시어머니께도 말씀을 드렸다고해요.
며느리될사람 무교라고.
그다음 말은 안봐도 뻔하죠 교회나오라고. 알았다고.
저한테만 사전에 말한게 아니라 시어머니께도 사전에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그리고 제시해주신 여러가지 방법들중에서
가장 평화스러운 방법이 일요일에 나죽었다하고 교회 나가는 방법인데
저도 시댁에 이쁨받고자 교회를 나가봤는데
교회에서 1시간만 소요되는게 아니라
교회오고가는시간 넉넉잡아 2시간
교회 예배듣는시간 1시간반
신자교육 1시간 =총 대략 4시간 정도더라구요
임신해서 평일에 저녁 늦게까지 일하는데
일욜까지 무거운몸으로 나가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도 교회랑 집이랑 거리가 한시간거리다보니
상황은 동일하구요

집앞에 가까운 교회를 나간다고 어머님께 말씀드렸으나
어머님께서 절대 다른교회는 안된다고하심
남편이 어렸을때부터 다녓던 교회기때문에
멀더라도 꼭 어머님이랑 같은 교회를 다녀야된다고함
이해할수없다고 말함..

그리고 귀에 박히도록 하시는 말씀이
교회 아니였으면 시아버님이랑 이혼하셧을거라고
지금 교회때문에 이날까지 이렇게 살고있는거라고 하셔서

저도 말함

어머님은 교회때문에 아버님이랑 이혼안하고 잘사시지만
저는 교회때문에 오빠랑 이혼할거같다고.
어머님께서 아들가정에 행복을 주시고자
교회를 나오라고 하시는 그 뜻은 알겠지만
사실 어머님이 교회를 강요하셔서
지금 아들 가정에 불화가 오고있다
남편하고 계속 이문제로 다툼이 잦다
중간입장에 있는 어머님 아들이 제일 힘든 상황이다


이렇게말도햇지만 어머님께서는 기다리겟다고 뜻을 안굽히심


결론은 이 길을 선택한 제 잘못이 가장 큽니다
그래도 이 결혼과 제 아이를 낳은 결정에 대해선
후회없어요
다만 이런 시어머님과의 갈등을 어떻게 극복해야될지
조언을 구하려고 올렷던 글이에요

도움되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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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산한지 이제 갓 한달된 초보맘입니다

시댁과의 문제로 하도 답답해서 조언 좀 구하려고왔어요


바로 본론들어갈게요( 빠른 정리를 위해 음슴체 갈게요^^;)

남편과는 3살차이. 직장동료.
안지는 몇년이지만 정식으로 사귄지는 2~3달만에
혼전임신으로 작년 초겨울 결혼.

친정에서 섣부른 결정인것같다며 처음에 결혼반대.
시댁에서 집마련하는데 도와주시고
남편이 그동안 모아놓은돈과 차를 팔아서 집마련한다고함.
자식 이기는부모없어 결혼허락

이때부터 시작됨
연애시절 넘어가는말로 " 나랑 만나면 우리엄마 다니는 교회 나가야돼" 라고 했으나 연애시절이여서 흘려넘김.

급하게 결혼하는거라 결혼준비로 바빴는데
어느날부턴가 일요일마다 교회오라고 아침 9시부터 시어머니가 계속 전화를 하기시작함.
오빠가 안받으면 내핸드폰으로.. 기본5통에 카톡 기본

영업직이라 아침 8시 출근-저녁 8시 퇴근에 토욜격주
배도 부르고 심신이 힘든데 일욜마다 계속 교회나와야된다고 닥달하심.


※참고. 집,병원과 교회거리가 버스로 4~50분거리. 차는 결혼전에 집마련으로 팜

결국 8개월차에 조산기로 입원.
간호해주는 남편만이라도 교회나오라고함
그 이후 출산
출산이라고 예외있으랴? 간호해주는 남편만은 일욜에 교회나오라고함.
조리 끝나고 집으로 컴백
애기보는거 도와주는 아빠라도 교회 나오라고함

참다참다 안되겠어서 시어머니한테 대신 말씀드림
오늘은 오빠가 교회를 못가겠다 애기를 혼자 보기가 힘들다.
그랬더니 앞으로 너도 교회나와야된다 아기는 기도와 예배로 키워야된다. 라고하심
결혼초반에는 이쁨받으려고 교회를 몇번 나가봤지만
목사님 설교들어도 귀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일요일 황금같은 휴일에 이게 뭐하는가싶기도해서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해야될거같다고 느낌.
흐지부지 끌려다니면 이남자랑 사는내내 교회에 끌려다닐테니깐.


어머님께 종교는 자유라생각한다고 난 교회와 맞지않는거같다고 본인이 교회를 다닌다고해서 다른사람도 교회를 다니는건 아닌거같다고 전화로 말못하고..소심하게 카톡보냄.
5분뒤 바로 전화와서 막말시작함.
시엄마한테 막말을 처음 들어봐서 손이 후덜덜 떨렸음
받자마자
교회 안다니는앤줄알았으면 이결혼허락도안했다
나는 교회안다니는며느리싫다
니가 교회다닌다고해서 결혼허락했다
니남편 니가 그냥 만난줄아냐
다 하느님 뜻이 있었기때문이다
종교는 강요하는게 아니지만 니가 기독교집안에 시집을 왔으면 싫어도 교회를 다녀야한다
내가 너희아버지랑 지금까지 어떻게 살고있는줄아냐
(시아버지를 폭군처럼 항상 얘기함. 시댁과 친하진않지만 폭군같은 성격은 아니신거같고 무뚝뚝한 성격은 있으심)
이게 다 교회가서 기도와 예배때문이다
너도 아기키우려면 기도해야된다
한달정도 지나고 너도 교회나와라
내가 우리시어머니 작은고모 다른가족들 다전도했다
무교인 너가 우리집에 시집온건 너를 전도하라는 하느님뜻.
니가 교회다녀서 너희엄마 너희언니도 전도해라.

이런식의 막말을쏟아붓고 나는 계속울다가 전화끊음.






얘기가 생각보다 길어지네요ㅠㅠ 우선 여기까지 먼저 올릴게요
추천수3
반대수37
베플ㅋㅋ|2015.05.13 09:52
무교인 우리집에 크리스찬 새언니가 시집와서 집이 엉망이 됨. 제사지내는 우리집에 와서 제사상에 오른 음식도 안먹는다 해서 엄마는 새언니꺼 음식 따로 하거나, 올리기 전에 빼놓고 하는데 정작 새언니는 와서 음식 거의 안함. 진짜 난 예수쟁이 정말 싫음. --------------- 우아 무슨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렸지?? 우리집에서는 새언니의 종교를 충분히 인정해서 절하라고 하지도 않았고, 음식을 억지로 먹으라고 하지도 않음. 우리는 인정하고 배려해주는데 왜 새언니는 무조건 안하기만함? 차례상 제사상에 올라간거 먹기 싫음 본인이 음식을 해와야지 왜 울엄마 힘들게하냐는거지!!!!!! (안하는 이유는 본인이 제사라는 행사 자체를 거부하는거 같음) 우리 부모님은 집안 시끄러워지는거 싫다고 조용하라는데 진짜 난 너무 짜증남. 밑에 댓글단 예수쟁이들이 한 얘기들 진짜 듣고있자니 짜증이 더남. 정말 예수쟁이 극혐!!!!!!!!!!!!!!!!!!!!!!!!!!!!!!!!!!!!!!!!!!!!!!
베플ㅋㅋ|2015.05.13 09:10
남편이 이미 교회 다녀야 한다고 결혼 전부터 얘기했는데 무시한 당신이 바보.
베플|2015.05.13 09:45
남편이 결혼전에 분명히 말했는데 흘려들은것도 그쪽이고 혼전임신하고 친정부모가 반대했을때도 이겨먹은것도 그쪽이면서 누구보고 무슨말을해달라고 이런글을올리심?ㅋㅋㅋ 알아서 하세요 힘들어도 본인이 선택한 길이면서 누구보고 위로를 해결을 바라시는지...
베플싫어|2015.05.13 11:01
그렇게 좋으면 본인만 잘 다님 되지 왜 여러사람 피곤하게 하는지... 그게 기독교의 특징인듯.... 절다녀야 된다고 부처의 뜻이라고 아기가진것도 다 부처님의 공이라고 어머님께 절가자고 해보세요
베플ㅇㅇ|2015.05.13 11:25
이건 남탓 못함 나도 개독개독하면서 기독교하면 치를 떠는데 그럼 본인이 피했어야됨 주변에 교회 열정적으로 다니는 사람들 봤을거 아님? 거긴 교회 안다니면 뭐가 안되는 집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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