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가 나고 배신감에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방금 전 고등학교 때부터 단짝처럼 지낸 친구가 제가 정말 좋아하고
헤어질 때도 많이 힘들어 했던 제 전 남자친구와 사귄다는 말을 듣고 왔습니다.
고등학교 때 A(전 남자친구랑 사귀는 친구)가 다른 학교에서 전학을 왔습니다.
전학을 온 이유가 전 학교에서 친구들이 왕따를 시켰다고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말투도 조근조근 하고 얼굴도 예쁘장 해서 그 학교 친구들이 예쁘니
질투가 나서 그랬던 건가 하고 이유도 물어보지 않았었습니다.
그 후로 제 친구들과 같이 다니면서 이것 저것 챙겨주고 그렇게 바로 얼마 전 까지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그 친구가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고요. 제 친구A가 자기랑 아는 친구남자친구들한테
도를 지나치게 찝쩍 거린 다고요..
저는 직접적으로 제가 본 게 아니면 안 믿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제가 아는 A는 그럴 애가 아니라고 생각 했기 때문에 확실하지도
않은 소리 막 하고 다니지 말라는 충고만 하고 그 친구랑 조금 멀어지게 됐어요.
그때 그 말을 믿었어야 했는데..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만나 5년을 사귄 친구가 있어요. 군대도 기다리고
제가 정말정말 좋아한... 솔직히 말해서 그 놈도 잘한 건 없지만...
아무튼 제가 이 친구랑 헤어지고 거짓 3~5개월을 빌빌 대며 정말 힘들어 했어요.
제 친구들 제 가족들 모두 걱정 할 정도로요.
아니 ㅋㅋㅋ 그.런.데 저와 헤어질 끝 무렵
A라는 친구와 그 놈이 숙박업소에서 나오는걸 제 친구가 봤다고 하는 겁니다.
그때도 그랬어요.ㅋㅋ 저는 제가 본 것만 믿는다고 네가 잘못 본거 일수도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얼마 후 저만 쏙 빠진 자리에서
제 친구들한테 둘이 사귀게 됐다고 얘기를 꺼내 더랍니다. 하하
알게 되고 카톡을 보냈더니 바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이해 해달라 미안하다 응원해달라...
아니 이게 말인지 방귀인지 이 친구 어떻게 해야 하죠?
ㄴ몰하ㅣㅓㅗㅈ댜ㅐ로ㅓㅐㅑ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