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전부터 동네 미용실에 어미 잃은 새끼 고양이가 있습니다.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주변이라 옆집 아주머니가 로드킬 당할까봐 임시로 집에 데려왔어요.
근데 고양이가 감기와눈병도 걸리고 마른상태입니다. 그래서 일단 사료는 물에 뿔려서 줬고
눈병은 예전에 저희 고양이 새끼때 눈병걸려서 쓰던게 있어서 약국에서 생리식염수 사서
짖물을 일단 닦아내고 안연고를 발라주고있습니다. 1주일정도 됐네요.
고양이가 사람을 좋아해서 " 아삐( 임시이름) ~~~!" 부르면 야옹 거리면서 뛰어와요. 개냥이가
아니고 완전 개에요. 건강상태는 눈병외에는 특이사항이 없고요. 잘뛰어다니고 사람만 보면 같
놀자고 뛰어와서 야옹야옹 거려요.
지난 주말에 누나가 기분전환 시켜줄겸 동네 산책 데리고 왔는데 잘 따라다니면서 쫒아오더래요.
산책도 가능할 정도로 잘따르고 순해요.
현관문을 잠깐 열어뒀는데 아삐가 집 2층까지 와서 누나 무릎에 움크려서 자니깐 누나가 그러
보고 많이 울었어요.
이 글의 요지는 이런 아삐의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 옆집 아주머니는 고양이 7마리를 키우고 계시고요. 저희집은 고양이 2마리에 개 1마리를
키우고 있어서 그 이상 책임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혹시 새로운 가족을 찾는 분이 계실까 글을 올려봅니다.
눈병은 현재 연고를 발라도 큰 차도가 없어서 내일 동물병원에 데려갈려고 합니다.
혹시 새로운 가족이 되실 분이 있다면 제가 입양 할 때까지 제가 감기와 눈병이 날때까지
자비 부담해서 치료를 계속 하겠습니다. 만약 치료 도중 데려가신다면 저도 치료비 일부 부담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를 악용할 사람이 있을까 하여 불편하시겠지만 영수증및 사진인증과 동물병원과 통화
하여 확인후 부담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삐는 암컷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가족분은
1. 동물을 사랑하고 키워본 경험이 있으신분
2. 직장인 이상이신분 (중,고,대학생은 절대 안됩니다.)
3. 동물을 키울수 있는 환경이신분 (동물입주 금지 건물에 안사시는분)
이정도 이신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소 까다롭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런 글 쓰는것도 처음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동물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땜에 다소 많이 적었습니다.
그리고 책임비 2만원 받고 나중에 아삐 잘 지는거 보고 통조림이나 모래 사서 꼭 보내드릴께요.
항상 댓글 확인 할테니 많은 관심 보여주세요.
아 그리고 보호하고 있는 곳은 인천 강화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