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유를 줄이면 편안하다
미국의 단순성 연구소가 스스로 소유물이 적다고 생각하는 전세계 2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7%가 소유물이 많을 때보다 적을 때 더 행복하다고 답했다. 여기서 말하는 소유물은 돈이 아니라 가구, 옷, 신발, 식기류, 전자기기 등 물건이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이 이런 소유물을 늘리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원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소유물에 대한 욕심을 줄이면 돈에 대한 욕망까지 줄어 마음이 더 편안해진다. 많이 소유할수록 소유한 것이 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깊어져 걱정이 쌓인다.
2.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세상이 돈을 포함한 소유를 늘리는데 가치를 두다보니 대다수 사람은 정작 중요한 것은 잊고 돈을 많이 벌어 멋진 물건과 생활을 소유하는데 정신을 쏟는다. 돈을 좇아다니는 인생을 산다는 뜻이다. 무소유의 마음을 갖게 되면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사랑하는 사람, 세상에 기여하는 길 등 중요한 것이 눈에 들어온다. 소유에 대한 관심을 끊고 자신이 진정으로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온마음을 쏟을 때 오히려 돈이 달라붙는 경우가 많지만 대다수 사람은 돈의 뒤꽁무니만 헛되이 쫓아다닌다.
3. 비교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소유에 집착하지 않으면 세상의 비교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누구는 어디에 살고 누구는 무슨 브랜드의 옷을 입고 누구는 고급 헬스클럽에 다녀 날씬하고 누구는 무슨 자동차를 몰고…. 돈으로 빚어지는 온갖 격차에 대한 비교는 소유에 대한 욕망을 낳는다.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을 줄이면 다른 사람과 비교도 덜하게 된다. 비교하지 않으면 다시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이 줄어든다.
- 머니투데이 권성희 증권부장의 ‘줄리아 투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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