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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자기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데요 왜이래요?

아답답 |2015.05.14 18:05
조회 486 |추천 0
한살차이나는 대학교연극영화과cc입니다.
제발. 제발 읽어주세요

사랑때문에 상처받은 저에게 다가와서 정말 아빠처럼 평생지켜줄거라며 오랫동안 묵묵히 잘해주고 매달려서 이오빠면 다르다싶어 어렵게 마음열어 1년 반 정도 같이학교다니면서 동거연애를 했어요.

근데 어느날 특별히 싸운것도아닌데 어느순간 그냥 마음이 식었다고 ,이제 다른남자만나도 질투가안날거같다고 널 연인으로써 사랑하지않는다고 헤어짐통보를하네요 

그말듣고 억장이 무너져서 3주가량을 식음전폐하며 아직 제발 방학전까지만이라도 방에있는 짐빼지말고 헤어지지말자고 붙잡았어요. 그랫더니 진짜 마지못해 알았데요. 그뒤로 전 헤어지잔말못들은척 3주쯤동안 심장은 찢어지는데 아무렇지도않게 웃으면서 말걸고 같이다니고했는데 그렇게 지낼때 진짜 그사람은 무조건 단답에 자기가 절대먼저말안걸고 항상 표정은 심각히 너.한.테.흥.미.없.다를 써붙히고있었어요.

그러다가 친구들이 최후의방법으로 이제 싹 관심꺼봐라 해서 제가 갑자기 한 몇일 같이있어도 절대먼저말안걸고 낮에 집도 잘 안들어가고 그오빠가 늦게들어와도 물어보지도 카톡하지도않고 하니까 정말 얼음장같이굴던 그오빠가 거짓말처럼 슬슬 저한테 먼저 말걸고 괜히 밥먹었냐 아님 뭐 아까그거봤냐 웃기더라 어디가는데? 누구랑가는데 이런걸 엄청물어보는거에요 

그래도제가 일부러 단답에 시큰둥반응하니까 나중에는 너 이제 나 집에서 나가도 상관없어?? 너 혹시 누구누구선배랑 뭐있냐? 되게붙어다니더라 라던지 어디가 나랑 얘기좀하자 너요새왜그래?나막쌩까왜? 내가먼저말안걸면 왜말안걸어? 어제왜안들어왔어 어디서잤는데 누구랑? 오늘은 집들어와라 누구랑카톡하는데 폰줘봐" 이런식의말을 엄청하는거에요 

진짜 이방법이 먹히는구나했는데 딱히 또 결정적인 말없이 맨날 두리뭉실그러니까 희망고문도아니고 더미칠거같아서 요새오빠는무슨생각이냐 얘기를꺼냈더니 

갑자기 이젠 자기가 방학전까진 널못쌩까겠다 맨날 연극제작같이하는데 맨날봐야되는데 니가신경쓰인다 근데 그렇다고 내가방금한말이 너한테 여지를주는건아니다 방학전까지만 잘지내자 라는거에요.

잘지내는게무슨의미냐니까 아그냥친하게 좋은선후배사이로 지내제요또. 그래서 난 남남처럼 아예 쌩을깠으면 깠지 그거절대못한다고 하니까 그럼 방학전까지만 연인으로지내제요. 

그오빠가 이번학기 끝나면 1년 휴학을 하는데 학교도 그오빠집도 다 서울경기도권이라 휴학해도 심하게장거리연애는 아니거든요?? 물론 전처럼 같이 연극영화찍으면서 같이살면서 맨날붙어있을순없으니 연애환경이 많이달라지겠지만 휴학한다고 상황이 심각해지는것도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아니왜자꾸 연인으로계속지내면 지내는거고말면마는거지 방학전까지 휴학전까지만 사귀자 이런 얘길하냐고 무슨 우리한테 헤어져야하는 의무가있냐고 따지니까 자꾸 어차피 휴학하면 같이살지도않고 학교에남아있는 니가 바쁘니까 멀어질꺼다 자기 휴학하고 서로 못보다보면 어차피 맘이 식을꺼다라는 생각인가봐요. 

그러면서또 사람 마음이 그냥 식은게 그렇게죽을죄냐고 내가무슨 바람을 폈냐고 자기인생다걸고 다른여자때문에이런건 아니래요 제가봐도 아닌거같아요. 그러면서도 또 난 너랑 남으로못지낸다고 자기도사람인데 연극제작하면서 제가 다른사람들 다른남자들이랑만 웃고떠드는모습보면 못견디겠데요. 

나한테 느끼는 감정이뭐냐니까 미안함이랑 또더있는데 진짜 말로 어휘로표현을못하겠데요 그리고 잘모르겠데요(젤답답진짜)

그래서 말이길어지다가 마지막엔 저한테 지금 자기마음은 방학전까지 연인으로 다시 잘지냈으면좋겠는데 너가 딱 결정을하래요 방학전까지연인으로 지내던지 그냥헤어지던지.

그래서 제가 일부러 초강수둔다고 난 오빠가 자꾸 방학전까지 휴학전까지 이딴말할꺼면 난 끝이정해져있는 연애못한다고 헤어지자고하니까 되게 비통하게 그래알겠데요. 그러곤 그다음날 오빠는 바로 짐싹싸서 방옮기고 지금은 맨날 연습가면 보는데 절대적으로 서로 쌩까요.

근데 서로 쌩깐 첫날인가 이튿날쯤에 연습 끝나면 선후배들끼리 술자리같은데를 귀찮아서 때려죽여도 절대 안가는사람이 다같이 의무적으로 가는자리도아니고 한 3-4명 있는자리였는데 제가 가니까 자기도와서 저한테 절대 말은안걸고 늦게까지 같이술마시면서 끝까지 자리지키고있는거에요. 그래서 저는그냥 될데로되라싶어서 일부로 보는앞에서 자연스럽게 선배들한테 웃으면서 술많이받고 취했는데 집데려다주지도않고 뒤도안돌아보고 또 바로 휙 가요. 이건 또 뭐죠진짜???..... 

지금은 서로 남남처럼 산지 4일됬는데 저진짜 연락기다려야될지, 제가 해야될지 미치고환장하겠어요.이렇게지내다 그오빠가 불편하고 신경쓰이는 억지로쌩까는 이 관계조차 익숙해져버릴까봐무서워요... 그남자 심리가 도대체 진짜 뭔지모르겠고 전 하루하루가 조급하고 미치겠습니다..다시재회하려면 제가어떻게해야될지도모르겠어요 연락이올까요?.......그오빠 도대체 무슨생각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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