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판에서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 써보는 글인데
계속 참다 참다가 도저히 혼자 못 이겨낼거 같아서 조언 좀 구할게
일단 난 고1 여학생이야.
내 문제는 고등학교 생활 친구 문제야
근데 난 왕따도 아니고 은따도 아니야
반에서 무리끼리 다니는데..
그게 문제야ㅠㅠ 무리끼리 다니는데 나 4명이랑 같이 다니는데(나 포함)
내 무리가 다른 무리들과 동떨어져있는것같아.
같은 반인데도 나머지 애들이 아직도 우리 무리 이름을 잘 모르는거같아
내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친한 애들이랑 다 떨어져서 혼자 왔는데
그래서 처음에 내가 계속 먼저 말걸어서 뒷자리 애랑 친해졌거든 그러다가 4명이서 같이 다니게됬어..처음에는 괜찮았어 근데 갈수록 진짜 정떨어지는 애들인거야ㅠㅠ
난 공부 그럭저럭 열심히 해서 중상위권에 들어가는데
나머지 3명은 거의 하위권..
그래서 과제할때 맨날 내가 주도하고 내가 챙기고 내가 조장해
그 친구 3명을 소개하자면
a는 눈치가 없어서 맨날 뭘 물어 (그래도 그나마 a가 낫다ㅠ)
b는 기분파라서 자기 기분 내킬때만 잘해주고 그래..혼잣말도 자주해서 이상하고ㅠㅠ
c는 진짜 이기적이고 장난이 심해..자기가 때리면 괜찮고 내가 때리면 싫어하고 과제는 무조건 내가 다해야되고 지가 모르는 문제 맨날 나한테 물어서 가르쳐주면 이해안된다고 다시 설명해달라고 하는데 또 다시 설명해주면 고맙다는 말도 없이 그냥 가..
같이 다니기 싫어도 어쩔 수가 없어..내가 친구없어서 c랑 가장 먼저 친해졌는데 c를 통해 다른반애들이랑 많이 친해졌거든 한 5명정도..?그래서 c랑 말 안하면 나머지 애들이랑도 서먹해질까봐
억지로라도 가식적으로 해야되..
근데 이게 맨날맨날 하니깐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두통도 자주오고 그래...
c가 맨날 나 밀쳐도 내가 하지말래도 계속 하니깐 c가 진짜 덩치가 커서 더 아퍼...
학기 초에 이 4명이랑 잘다니면서 내 공부 열심히 해야지.!이렇게 생각했는데.. 진짜
이 친구들때문에 걱정거리가 많아졌어..
그리고 우리끼리만 말하고 다녀서 아직 말 안 섞어본 애들이 많거든ㅠㅠ
난 여러 친구들 사귀고 싶은데 지금 5월이 애매해서 뭐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막 수행 발표나 반끼리 뭐할때. 애들이 우리를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
같은 반이 아닌느낌..?
꼭 조언좀 해줘..어떻게 해야 할까? 이렇게 살다가 내가 힘들어서 진짜 못하겠어..할게 너무 많아서
그냥 2학년 올때까지 버텨야되나..ㅠㅠ
이글 읽고 꼭 이야기 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