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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자친구가 친구로 지내자고..제안을 했는데.. 거절했어요.. 저 잘한건가요?

koko337 |2015.05.16 22:08
조회 742 |추천 0


그녀와 저.. 둘다 나이 27살..

약 1년 3~4개월정도 만나다.. 제가 예전같지 않다고.. 약 2달전에 헤어졌습니다..

여자친구는 미리 이별을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엇다고 하더라구요..

데이트 잘 하고.. 별일 아닌걸로 싸우다가 ..서로 감정이 격해져서.. 큰소리가 오갔었는데..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헤어지는건 정말 아닌것같다고 그 자리에서 붙잡아봤는데..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고..

그러던데.. 참;; 갑자기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랄까..

그렇게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약 1주일 후에 잠깐 시간내서 커피한잔 하자고 불러낸뒤..

제 마음을 다 털어놨습니다.. 다시만나자고요..

그랬더니.. 안될꺼같다는 대답.. 미안하다는 대답이 돌아오고..

약 2달정도.. 멍하게.. 어떻게 해야 다시 만날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하고..

그렇게 지내오다가.. 이짓도 더이상 못하겠다 싶어서..

약 5일동안 제 마음을 전할수 있는 편지를 썼습니다..

컴퓨터 메모장에.. 5일동안 수정하고 고치고 추가하고.. 최종적으로 완성한 뒤

자필로 편지지에 옮겨적었죠..

그렇게 준비를 하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만나자고.. 연락을 했더니..

미안하다고.. 더이상 우린 아닌것 같다고 마음이 없다는 대답만 돌아오더라구요..

그래서 전해줄게 있다고.. 겨우 시간약속을 잡아서..

그녀의 집 근처 자주가던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약 2달만에 보는 그녀.. 평소와 같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어떻게 지냈는지 잘 지내고 있는지.. 한시간정도 평소처럼 말장난도 하면서

대화를 좀 하다.. 편지를 전해주고.. 좋게 집에왔습니다.

그런데.. 그날 답장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날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하니까.. 평소처럼 대화로 장난을 서로 주고 받고 하다.. 네 생각을 말해달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안될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알았다고.. 나도 이제 더이상 안할꺼라고 잘지내라는식의

말을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러고.. 잘라고 누웠는데.. 잠이 안오더라구요.. 몇시간째 뒤척이다.. 전여자친구에게서 카톡이 왔습니다.

" 우리 친구로 지내는건 힘들겠지..? "

한동안 멍해지더라구요..

남들이 보기엔.. 자기가 갖긴 싫고 남주긴 아깝고.. 뭐 이런 상황이나.. 어장관리의 느낌을 받으실수 있으실수도 있겠는데요...

제가 아는 이 사람은.. 분명.. 사람 대 사람으로 남고 싶어서.. 이런 말을 했던것 같더라구요..

그렇지만.. 만약 친구로 지내는 도중에.. 그녀가 저에게 연락을 하거나.. 커피한잔 혹은 밥한번 같이먹자..

이런 약속이 잡히게 되면.. 저 혼자 의미부여를 하게될꺼같고..

만약 둘중 한명이라도.. 좋은 여자친구나 남자친구가 생기게 된다면..

그 순간 친구사이로도 끝날꺼 같아서.. 돌아가긴 힘들꺼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제 생각이 그렇다면.. 그렇게 하겠답니다..

자기가 해줄수 있는 말은.. 너무 아파하지말고.. 운전조심하고 몸조심하란말.. 이말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카톡 대화가 끝나고.. 잠들기전 생각을 해봤습니다..

친구로라도 남게되면 보고싶을때 볼수있고.. 목소리라도 듣고 싶을때 들을수 있을텐데..

괜히 거절했나..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네요..

네이트판 회원분들께서 보시기엔.. 제가 한 행동이 맞는건지.. 틀린건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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