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영화관 진상 ㅠㅠ 너무 힘들어요

쿙이s2 |2015.05.18 00:29
조회 103,997 |추천 211

짱안녕하세요~

 

21살 영화관에서 7개월째 알바하구 잇는 여대생 글쓰니입니당 ㅎ

 

영화관에는 생각 보다 진상 고객이 많아서 처음에 일하다

가 우는 알바생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7개월째 알바하다가

처음으로 울었던 저의 이야기를 쓰겟숨니다 ㅠㅠ

맨날 눈팅만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

글은 첨 써보니 띄어쓰기, 맞춤범

모두들 이해좀 해주세용

다들미앙~~~~~~~~~~

스압주읭ㅇㅇㅇㅇㅇ 시작할께요!

 

 

멘탈 털렸으니 바로 쓰기 쉽게 음슴체 가겟음

평일 (금요일 )오픈근무를 하고 잇엇음. 포지션은 매표!


평일인데 요새 매드맥스,악의연대기등이 개봉한지

얼마 안되서 사람이 은근히 잇엇음.

 

시간은 한 12~1시 30분 사이

매표에 나 혼자 근무중인데 대기번호가 평일 답지 않게

고객들을 뽑아도 뽑아도 4~5를 계속 맴도는 거임

 

그때 아줌마 5명의 군단이 우르르와서 카드 뭐가 할인

되냐고 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거임

 

너무 바쁘고 정신없었지만 아줌마들이 무작정으로 막

물어보는게 아니고 그냥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것 같앗고

또 아줌마 보면 진짜 막장으로 민폐 아줌마도 많지만 그

중에 친절한 아줌마들도 있고 우리 엄마 생각나서

크게 바쁘지 않으면 잘 알려 드리는 편임

 

근데 오늘은 그 아줌마들이 보시려고 하는 영화가 곧

하는거라서 차라리 빨리 봐주고 빨리 넘겨야 겟다는 생각

으로 할인되는 카드를 알려주고 있엇음.

 

그때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5명아줌마 뒤에서 어떤

아저씨가 여긴 사람이 한명밖이 없나????!!@!!!!!

 

(한 50대로 보임)

 

다른사람들은 다 번호표 뽑고 대기하는데...

그때 그 5명 아줌마 군단이 아..~~죄송합니다

빨리 할께요 ~~~~ 이러셔서 수그러지는줄 알았더니

 

그 아줌마 군단들의 티켓팅이 끝나자 말자 그 아저씨가

튀어나와서 나 먼저 해주쇼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번호표 뽑으시면 번호표 순서대로

도와드릴께요 하니까 어찌고 어찌고 그 사람많은데서

 

큰소리로 아니 아까 아줌마들 할때 자기가 뒤에 있는거

못봣냐면서 자기 해달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난 교육 받은대로 뒤에 다른 고객님들도 아까

부터 번호표 뽑고 기다리셨다고, 번호표 순서대로

도와드린다고 하니까 점장나오라 그래!!!!!!!!!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 하 그래서 사무실로 바로 무전.

 

'사무실 송신 부탁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번호표 뽑고

순서대로 도와드린다고 하니까 계속 뭐라고 하셔서

도움 좀 부탁드릴께요' 쨋든 나도 좀 기분 나쁘고 화나서

 

기억 잘 안나지만 이런 상황종종 있으니 사무실에서

남자 매니져 님이 바로 나오셧음.

 

진짜 남자 매니져님이 딱 한마디 하심.

고객님 번호표 저쪽에서 뽑고 순서대로 도와드리겟다고..

 

근데 바로 아무말 안하는거임.........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번호표 뽑으러...

 

나한테 그렇게 소리 치면서..난리치던 사람이

쨋든 난 한지도 좀 됫고 이런일 한두번 아니라서

걍 꿋꿋이 다음 손님을 계속 도와드림

 

하다보니 옆에 선임이 와서 같이 발권을 하고잇엇음

근데 계속 날 째려보는 느낌이 드는거임 번호표 뽑고

그 앞에서 기다리면서.. 후 ...난 그냥 계속했지만

시선은 느껴져서 나도 불쾌했고

아까 소리칠때 마치 내가 자기보다 아랫사람인것 처럼

행동해서 나도 짜증낫음 ㅡㅡ

 

여기서 끝이 아님 ㅡㅡ 진짜 이러네 고객은 엄청,많이 있음

다행히도 그 아저씨 순서는 옆에 선임이 발권하는데

아니 보통 자기번호때 번호표 들고오면 자기 번호니까

오는게 당연하잖아요? 근데 그아저씨 번호표 한3개

받아서 던지길래 그냥 번호표 버리는 쓰레기 통에

버리고 선임이 발권을 할려하는데 그 아저씨가

아니 번호포 번호표 지랄하더니 확인도 안하냐?

 

(참고 선임도 여자 언니임)

 

이러능거임 지가 꼬깃꼬깃 구겨서 던졋으면서 ㅡㅡ

그래서 선임언니가 침착하게 걍 다시 그 종이 펼쳐서

확인하고 발권해줌.

 

근데 이제 가나보다 싶엇더니......

난 다른 고객님 발권 해드리고 잇엇숨.........

 

갑자기 옆에서 날향새서 야 씨×놈아 니 고객한테 떽떽거리지마

이 씨×발놈이 어디서 떽떽거려 어찌고 저찌고 하니까

 

일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심한욕을 쌩판 남한테 듣고 잇자하니

진짜 너무 충격적이고 ,,뭐랄까..상처...ㅋㅋ.ㅋ.ㅋ.

 

모슨 고객들과 다른 알바생들의 시선들은

나 에게로 오고 그냥 충격 그자체.....ㅠ

 

이미 멘탈은 나갓음...

 

쨋든 어려서그런건지.. 너무 서러웠어요

 

진짜 근데 계속 욕 수위도 너무 쎄지고

기억도 안나지만......

 

그딴 아저씨한테 이딴 욕을 먹어야하는지

 

진짜 머리속으로 멍했음.

다른고객들도 여전히 많았는데

 

사람들은 계속 날 쳐다보고

그 아저씬 계속 쌍욕중..

 

난 어이없어서 그냥 듣고 있음.

첨에는 몇마디하다가

 

왜싸워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 모르겠는 상황임..

멍~~~~~~~~~~~

바보다......어휴

 

옆에 매점에 있던 다른 매니저님이 오셧음

(물론 남자)

 

매니져님이 오시니까 그냥 ..서러워서

눈물이 그렁그렁.........ㅠㅠ하

바보같음............................

 

그래서 내가 발권중이던 고객님을

매니저님한테 부탁드리고 바로

사무실가서 펑펑 울고 있었음

 

눈물이 후두훋 후두둑

 

그냥 빡쳣음!!!!!!!!!!

 

그런 아저씨 때문에 우는게 싫었지만

난 너무 서러웠음

 

엄마가 너무 보고싶엇음 증~~~말 ㅠㅠ

 

그냥 그 아저씨는 내가 여자이고,

지가 큰소리 치는데 안 수그러 들고

또이또이 말하니까 빡친것같았음.

그런 사람 있잖아요

자기말만 맞는줄 알고

자지말만 하는 사람

 

근데 어떻게 저런 쌍욕의 쌍욕을 하는지

 

그냥 상식밖이 였음 .

 

영화관에 하도 진상이 많으니까

평소 같으면 어디가서 대우 못받으니

저러려니 하고 넘겼겠지만 진짜 도를

지나치는 거임.

 

진짜 이런말까지 하면 읽으시는 분들이 싫어할수 있지만

쓰.레.기 엿음 그냥 인간 쓰레기

 

내가 울고있으니까 사무실 매니저 님들이 위로해주고

못배워서 저런다면서 남자한텐 소리 못치고

여자한테만 그런다면서 물한잔 마시라고..

그러심 ㅠㅠㅠㅠㅠㅠ

 

아 평소에 전혀 유리멘탈 성격도 아닌데

진짜 그 아저씨가 심했음

쓰레기 새끼 ㅡㅡ

 

집와서 엄마한테 이야기하는데

엄마가 무슨 그런사람이 있냐며..

교양없다고..막 ㅠ그랫숨

근데 엄마딸이 그런일 잇으니

속상한가봄 ㅠ

 

근데 살면서 별일 다있으니까 ㅋㅋㅋㅋ

이런거 별거 아니라고 ㅋㅋㅋ

ㅎㅇㅌ하라함 ㅋㅋ

네 엄마 새겨들을께용 ♥

 

영화관 알바 진짜 멘탈 쎄야함.

 

물론 다른 알바도 다!! 그렇지만

 

영화관 알바는 꿈의알바,

썸씽의 알바가 절.대.아닙니다!

 

모든 영화관 알바생들 힘내세용

슈퍼파월ㄹㄹㄹㄹㄹㄹ

 

어똫게 끝내야하는지 모르겟어욥ㅎ.ㅎ

 

그냥 너무 화나고 속상해서 썻어용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

추천수211
반대수8
베플|2015.05.18 19:01
서비스 직종에서 일하면 저런 진상짓 정도는 참아야 한다는 사람들. 내가 서비스직종에서 종사하는데~이러면서 참아야 하는게 정말 일 잘하는 것 처럼 말하지 마세요. 갠적으로 서비스직은 참아야 한다는 생각이 깔려있으니까 저런 개진상들이 맨날 무조건 죄송하다 해주니까 지들이 맞는줄 알고 더 저러는거예요. 서비스직종 알바중 한사람으로써 진상들한테도 할말은 해야한다고 봅니다. 같이 개처럼 싸우란 말이 아니라 잘못된건 잘못됐다고 말할줄 알아야 진상들이 줄지 않을까요??
베플|2015.05.18 19:09
진짜농담아니고 저런 손님들은 손님아니니까 손님대접해주지말고 개쪽주고 쫓아냈음좋겠네요
베플165흔녀|2015.05.18 18:19
저는 카페 알바 2년 했는데 진상손님 대부분은 아줌마 아저씨 였어요 술이 취해서 와서 무작정 커피 공짜로 달라 그냥 달라 깎아달라 아줌마 여러명이서 오면 분명 카푸치노인데 올때마다 바닐라 시럽좀 넣어달라 그러고 한잔 시켜서 잔 4잔 더 달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점잖고 안그러신 분들도 있지만 진짜 진상손님은 손님도 아니라고 봐요 술취해서 오는 아저씨도 많고 또르르 저도 운적 진짜 많았어요 다짜고짜 야 커피좀줘 야야 거리고 진짜 기분 나빠요 오히려 제나이 또래 애들은 다들 아르바이트 해봤다거나 그래서 진상은 없었어요 힘내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