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고,
남자친구랑은 중3 때부터 2년 째 연애하고 있어요.
고민이나 여러가지 일이 있을 때
제가 유일하게 의지하고 믿고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에요.
어떻게 보실 지는 모르겠는데
저희는 작년에 키스까지는 했어요.
그런데 어제.. 남자친구가 저를 집까지 바래다주었고
아파트 옆에 인적이 드물고 가로등 빛이 좀 어두운 곳에서
키스를 했는데 갑자기 가슴을 움켜잡더라구요.
그동안 키스하면서 몸에 변화가 오는 걸 느끼기는 했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행동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
많이 당황했어요.....
가만히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바로 뿌리치고 화를 냈어요
지금 뭐하는거냐고 단호하게 말하니까
정말 놀래면서 "내가 미쳤었나보다 그러려고 한 게 아닌데 진짜 미안하다"고 하네요
원래 남자들 충동적으로 누군가를 만지기도 하나요..??
헤어져야 할만큼 나쁜친구는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