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수로 3년 날짜론 600일 조금 넘게 만났어 우리
만나서 헤어지자 하길래 울고불고 붙잡았고
시간 가지기로 한 후에
2일만에 나 술먹는데 찾아와서
집까지 데려다주며 헤어지자 하더라
마지막으로 한번 안아달라 하니까
울면서 눈물 뚝뚝 흘리면서 안아줬고
3일 뒤에 다시 연락했을땐 진짜 다른사람 같더라고
일주일 지나고 프사가 내가 제일 좋아하던 사진으로 바뀌고
나도 마음 뒤숭숭하고 힘들었지만
최대한 티 안내고 연락 안할려고 번호도 지우고
술마실때마다 카톡 차단 넣어놓고 그러는데
더이상 눈물이 나거나 그렇진 않지만
아직도 마음 한구석에 엄청 크고 무거운 돌을 올려놓은듯이
답답하고 궁금하고 걱정되서 죽을거같다.
이제 2주 하고도 4일 됬어
이렇게 시간을 주면
내가 잠자코 기다려주면
다시 올까? 더 참을수 있을때까지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