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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이라는 말

이별후 |2015.05.25 19:58
조회 734 |추천 1
시간이 약이라는 말
단순히 맞는 말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하루하루 죽을 만큼 버티고 또 버텨내면서,
하루하루 내 자신이 극복해야만 하는 산을 넘으면서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는 것 같아요.
쏟아지는 비를 한껏 맞으면서
불어닥치는 강풍에 내 몸을 스스로 내던지면서
그 아픔을 견뎌내야 비로소 치유가 되는 것 같아요.
단순히 시간이 흐른다고 해결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이별한 지 벌써 3달째인데..
그렇게 버티고 또 버텨서
어느 정도 무뎌지긴 했지만요.
여전히 똑같은 순환고리 속에서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를 되뇌며, 한편으론 연락이 와서 재회하는 상상도 하며..
완전히 그를 내 마음 속에서 떠나 보내지는 못했네요.

얼마나 더 아픔을 참고 인내해야
그를 완전히 지워낼 수 있을까요..
그건 순전히 제 몫에 달린 것이겠죠..?


저는 이제 친구들에게도, 가족에게도 못 털어놓을 이 아픔을 헤다판을 통해 위로받게 되어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별 중이신 헤다판님들!
힘들어도 같이 의지하며 조금만 더 버텨내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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