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짝사랑일뿐이고
'이젠 정말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얼굴을 보면 그게 쉽지가 않네요.
한 여자분한테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있었어요.
처음에는 그 여자분이 지나가도 별 감정은 없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 여자분이 다른 남자분들하고 즐겁게 대화하고 그러면
괜히 질투가 난다고 해야하나 ㅎㅎㅎ 정작 난 대화도 못해봤지만 ㅋㅋㅋ
그래서 저도모르게 그냥 자리를 피해버려요.
그때부터 내가 이 여자분을 좋아하고있는구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걸 깨달았을땐 친해지기엔 너무 늦었고,
점점 가망없는 짝사랑이 되어버리더군요.
그 여자분하고 잘지내는 남자가 있어서
마음을 접으려고 했었어요. 어차피 저는 상대가 안되니까요..ㅜ.ㅜ
그래서 한동안 안마주치려고 그러기도 했고요.
그런데 그저께 눈마주쳐서 그 여자분이 형식적인 인사라도 해주니까
사람 마음이...
마음접으려고하면 꼭 엄청 보이고 그렇네요 ㅠㅠ
그렇지만 안되는건 안되는거죠. 형식적으로 인사해주는것에 뭘 의미부여를 하겠어요.
그냥 저 혼자 좋아하고 그러는건데 ㅎㅎ
그 여자분이 다른남자분들하고 친하게 지내는걸 볼때
마음아프기도하고, 한편으론 다소 모순적이지만 마음이 조금은 편해져요.
나는 저기에 껴있지도않으니까 오히려 마음접기는 편하겠구나 이런생각에요.ㅎㅎㅎ
하지만 언젠가는 이 감정이 무뎌지리라 믿고있어요
될수있는대로 안보면 괜찮아지겠죠. 그렇지않으면 저만 힘드니까요 ㅎㅎ
마음을 비우고 내 가치를 키우는데 노력을 기울여야겠어요..
그러면..그렇게해야 언젠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을때 저도 당당하게 다가갈수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