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만난건 유학중이었습니다. 정말 착했고 순수해보였지마만
남자친구의 쓰레기같은 인성과 점점심해지는 집착에 점점마음이 식어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결혼까지 염두해 두고 있었으나, 정말 인성이 쓰레기 같고, 부모님께 이런남자를 소개해 드리는 것 조차 죄송하여 헤어지는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헤어지자고 하니, 그동안 자기를 가지고 놀았다는 둥 결혼까지 생각하게 했으면서
자기를 버리고 우습게 봤다며 앞으로 지옥끝까지 짓밟아주겠다고 합니다.
인터넷커뮤니티에 나의 이야기를 올려보겠다면서, 매장시켜주겠다고 합니다.
정말 뭐가 잘못된지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그 매장은 제가 그 사람과 성관계를 했다는 것을 폭로함은 물론이고 그와 관련되서 완전 수건로 만들겠다는식의 말을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그 얘기의 내용이 사실이든 아니든 상관 없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인터넷에 올리고보면 사실의 여부는 상관없이 제가 매장당할 것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자기는 고소당하던 말던 상관없다고 합니다. 어차피 잃을게 없다면서요.
그리고 또한, 저보고 하는 말이, 집주소도 다 아니까 뭐 이러더군요.
정말 무섭습니다. 와서 죽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요즘 근래에 들어 헤어지자고하는 여자를 죽이는 사례가 뉴스에 자꾸 나옵니다.
정말 남일 같지 않아서 두렵습니다.
차라리 내가 당하면 낫지, 나 없을때 우리집이라도 와서 부모님한테 해꼬지 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이 모든건 다 협박으로 보이는데, "너네 집에 찾아가서 죽인다"이런 식이 아니라
"조만간 인터넷에서 보자" "집주소아는거 알지?" 이런식으로 말해서 딱히 협박죄가 아직 성립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게 막 욕을하다가 갑자기 돌변해서 갑자기 착해지고는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
알았다고 했습니다. 몇주 뒤에도 제 맘이 변함없으면 자기가 미친년만낫다고 생각하고 아무일 안하겠다는데 정말 못믿겠습니다.....
제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나한테 이러냐고 했더니 제가 물고기한테 밥주다가 싫증났다고 어항을 말라버린 죄랍니다. 가지고 놀았다고........
가지고 논 적 없고 진심으로 좋아했습니다. 다른남자가 생겨서 그런것도 절대 아닙니다.
몇주 후에 다시 연락이 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ㅠㅠ 도와주세요
당장헤어지자고 다시 하지말고 천천히 멀어지는 방법을 쓰는게 나을까요
앞으로 보게 될 때 최대한 못생기고 더럽고 추하게 일부러 나가면 맘이 식을까요?...
정말 심각합니다. 제가 글로 쓴 것보다 상황이 심각합니다.
사람한명 살려주세요 ㅠㅠ...
(이사람 지금 호주에 사는 영주권자입니다. 그래서 신고가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