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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날로그 시대가 너무 그립다

하. |2015.05.29 07:21
조회 247,209 |추천 1,774
제목 그대로 아날로그 시대가 너무 그리워.사실 난 아날로그 세대라고도 할 수 없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핸드폰이 있었으니까.근데 그때 문자 하나하나에도 설레던거. nate들어가서 벨소리 구경하다가 요금 엄청 나왔던거.핸드폰 자판 꾹꾹 누르면서 전화하던거. 친구들 번호 다 외우고 다니던거.폴더폰일때는 폴더 멋지게 열라고 용쓰고, 슬라이드폰일때는 열었다닫았다 했던거.그리고 생각해보면, 핸드폰있어도 지금처럼 어디든지 가지고 다니고 이러지는 않았던것같아.학교갈때는 그냥 침대위에 던져놓고 나왔던것같은데...지금으로선 상상도 잘 안돼...그렇지않아?그떄가 갑자기 너무너무 그립다.
무한도전 명수는 열두살 보다가마지막에 해 다져서 엄마가 밥먹으라고 부르니까 다 집으로 뛰어들어가는 그 장면보는데왜이렇게 울컥 하던지..
요즘 스마트폰, 컴퓨터 중독인 내 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하고, 사람대사람으로 더 가까웠던 그 시절이 그립다.이상해. 페이스북, 카톡 등등 연락하기가 훨씬 쉬워진 시대인건 맞는데모든 관계가 다 너무 가벼운 느낌이야...

추천수1,774
반대수38
베플ㄹㄹ|2015.05.29 18:17
예전에 카톡없을땐 문자보내놓고 상대방이 답장 없으면 문자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알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카톡에 그 기능때문에 더 안좋은것같다
베플오우|2015.05.29 18:22
어렸을때 약속도 안하고 서로 말도없었지만 대략 시간맞춰서 우리들만의 아지트로가면 항상 거기 친구들이있었지ㅋㅋ 뭘하든 재밌었는데. 해지면 저녁먹으러 들어가고. 다음날아침되면 또 그장소로ㅋㅋ
베플ㅇㅇ|2015.05.29 18:12
전에는 진짜 학교갔다와서 바로 숙제하고 할거다하고 지냈는데 지금 고등학교올라온 시기에 열심히해야되는데 핸드폰만 보게되고 시간만 너무 보내는것같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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