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아날로그 시대가 너무 그리워.사실 난 아날로그 세대라고도 할 수 없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핸드폰이 있었으니까.근데 그때 문자 하나하나에도 설레던거. nate들어가서 벨소리 구경하다가 요금 엄청 나왔던거.핸드폰 자판 꾹꾹 누르면서 전화하던거. 친구들 번호 다 외우고 다니던거.폴더폰일때는 폴더 멋지게 열라고 용쓰고, 슬라이드폰일때는 열었다닫았다 했던거.그리고 생각해보면, 핸드폰있어도 지금처럼 어디든지 가지고 다니고 이러지는 않았던것같아.학교갈때는 그냥 침대위에 던져놓고 나왔던것같은데...지금으로선 상상도 잘 안돼...그렇지않아?그떄가 갑자기 너무너무 그립다.
무한도전 명수는 열두살 보다가마지막에 해 다져서 엄마가 밥먹으라고 부르니까 다 집으로 뛰어들어가는 그 장면보는데왜이렇게 울컥 하던지..
요즘 스마트폰, 컴퓨터 중독인 내 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하고, 사람대사람으로 더 가까웠던 그 시절이 그립다.이상해. 페이스북, 카톡 등등 연락하기가 훨씬 쉬워진 시대인건 맞는데모든 관계가 다 너무 가벼운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