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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알바생 훈육하는 또라이 손님 그게 우리 매니저...

ㅎㅎ |2015.05.29 14:22
조회 1,149 |추천 0

저는 한 카페에서 알바하는 20살 평범한 여대생이에요.

작은 카페라서 손님도 별로 없고 완전 꿀이었고 들어온지 얼마안됬는데 에이스소리도 들었어요ㅋ

 

그런데 어느날 새로운 매니저가 오면서부터 스트레스 시작..

처음에는 인상좋고 친절한 사람이라 생각되었는데 갈수록 똘기 발산

매니저를 편의상 똘끼라고 할께요. 그리고 빨리 쓰기 위해 편하게 말할께요ㅋㅋ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그 지방에서 자기가 제일가는 매니저였다 하면서 이야기 시작.

늦은 밤에 롯데리아를 갔는데 거기 알바생이 인사도 안하고 대충 얘기했나봄.

밤일알바니까 뭐 손님도 별로 없겠다 그럴 수 있는거 아닌가?

그래서 똘끼가 화내면서 가르쳤대.. 거기까지도 오지랖이라 생각이 드는데

다시 들어올테니 다시 해보라고 했다고함..ㅋㅋㅋㅋ

자랑스럽게 얘기하는데.. 이거 뭐 오구오구해달라는건가 싶었음.  

 

똘끼는 남자인데 무슨 손님한테 엎드리기직전까지 대함.

나는 옆에서 징그럽고 소름돋을때가 있음.. 목소리 아.. 니글니글하다 진짜.

아무튼 그러면서 나보고 그렇게 좀 하라고.. 하.. 차라리 성을 바꾸겠다..

손님도 진짜 너무 없어서 이럴때 실장님이 나보고 앉아있으라고 맨날 그랬는데..

진짜 개미새끼 한마리도 안지나가는데 똘끼가 앉아있지좀 말라고ㅡㅡ

사장도 아닌데 왜저럴까 진짜..

 

그리고 가게 문열어놓고 일하다가 벽에 송충이 발견.

벌레 워낙 무서워해서 일단 똘끼한테 말함. 말했더니 나보고 잡으라고..ㅋㅋㅋ

그것도 못잡으면서 무슨 서비스업을 하겠다는거냐고...

으응? 송충이 잡는거랑 뭔상관이지..  

 

똘끼는 일하다가 알바생 우는 꼴 못본다고 

울면 바로 나가라고 화낸다고 그것도 자랑스럽게 얘기하길래 그냥 ㅇㅇ 대꾸함.

 

그런데 내가 우는날이 옴...

내가 가게에 일하러 왔는데 그 작은 가게안을 다 바꿔놓았음..

뭐 포장 용지며, 도구들 등등..근데 마침 어떤 단골손님이 대량 주문을함.

그래서 똘끼랑 나랑 미친듯이 하는데 내가 물건이 어디있는지 잘 몰라서 헤매서

시간이 좀 더 걸림. 그 과정에서 똘끼가 무지 화가남. 그래서 손님이 가고 나를 개혼냄.

 

이렇게 뭐 위치바꿔놓는거 사실 처음도 아니고, 내가 이 매니저오기까지

에이스소리 들었는데 이렇게 혼나는게 서러워서 울기 시작함.

그랬더니 똘끼는 나보고 나가라고 화를냄 거기다가ㅋㅋㅋㅋㅋ

그래서 앞치마까지 벗었는데 진짜 갑자기 빡이쳐서 그동안 얘기 다꺼냄.

 

그랬더니 응? 갑자기 똘끼가 깨갱함..

이해한다면서 친절모드로옴.. 아까는 그렇게 미친듯이 화내더니? 뭐지 얘..

내가 생각한 결론은 얘는 강자한테는 약자 약자한테 강자 이건가봄..

 

진짜 알바 경험도 별로 없어서 이런게 흔한건가 궁금함..

때려치는게 낫겠지?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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