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광주사는 중3이야 고민이 뭐냐면 외할아버지가 올해 74세이신데 희귀병에 걸리셔서 시한부판정 받으셨어.. 짧으면 6개월에서 길면 1년 이거 아는 사람은 우리집밖에 없고 나머지 친척분들이랑 할아버지껜 그냥 병원다녀야 한다고만 알고계셔 도대체 난 6개월밖에 남지도 않았는데 여기서 이런 글이나 쓰고.. 할아버지께 더 잘해드려야되는데.. 근데 이게 고민이아니라 진짜 고민은 내가 슬프지가 않아 할아버지랑은 여행도 가고 용돈도 많이 받고 많이 친한데 그냥 뉴스에서 누가 죽었다 이런 이야길 듣는거 같아 내가 이런 사람이라는게 너무 슬퍼.. 원래 학교에서 실시한 검사같은데서도 좀 심각하게 나오고 공감지수도 자폐아정도로 나왔는데 내가 보기엔 멀쩡하고 남들하고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외면했었거든.. 근데 지금 일로 너무 명확해지니까 내가 혐오스럽고 토나와..
나 어떡하지..? 혹시 나같은 애들 있으면 제발 정상이라고 말해줘..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