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올해 계약직으로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운이 좋으면 정직까지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정직원들이 이리저리 회식자리로 불러내는데
마음 맞는 사람끼리 마시는 비공식 회식이죠..
이게 일주일에 2~3번은 됩니다.
적으면 1번...
그냥 넘어가는 주가 없네요...
남친이 취직하고 환경이 많이 바뀌는 바람에
저는 기다리는 입장이되고 점점 매달리게 되더군요.
일하는 도중 전화오면 회식 잡혔단 전화인지 불안하고..
정직원이랑 회식 잡혔다하면 머리론 이해하면서
화를 냅니다...
그러다 싸우고.. 몇개월을 같은 이유로 싸우게되니
서로 지치네요..
결혼적령기인데 제가 생각한 결혼생활은 이게
아닙니다.
변명으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외롭게 자라와서 많은시간
을 함께할수있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요..
마치면 같이 밥먹고 쉬고.. 작은 로망? 이죠..
그런데 이대로 가다간 결혼해도 저혼자 기다리는 날이
많을것 같아 겁이납니다.
저녁에 따로 모임을 갖거나 취미활동을 가진다해도..
채워지지않을것 같습니다...
어제 대화를 해봤는데 남자친구는 일주일에 2-3번이
결코 많다고 생각은 안든다더군요...
저한테는 많은 횟수인데..
회사들어간지 몇개월도 안되었는데 남자친구 가치관이
너무 바껴버린걸 느꼈네요..
남자친구가 친구들이 좋아서 막 만나고 다니는게
아니고 회사생활이니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결혼생활 생각하면 고민이되고...
제가 너무 예민한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