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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로생활3년다되가는20男입니다.

홀로..쏠로.. |2008.09.23 23:34
조회 432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20살에 낮엔 학원과 밤엔 야간대를 다니는 나름

성실히 살고있는 학생입니다.

 

본론으로들어가서..ㅠ

 

제가 고2때부터 시작해서 고3때 회사실습을 1년동안 갔다오고

지금까지 여자친구를 한번도 못사겼습니다..

물론 그 전에는 여자친구를 많이 사겨보고 그랬었는데요..

지금은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말로는 여자와 같이 술자리에 있으면

제가 그 속에서 끓어오르는 주접말빨때문에

친구들이 이럽니다.

"니는 술자리에서 그냥 재미있는놈만되서 밥상 다 차려주고 딴애들이 다 낚아간다"

이러는데요..

 

전 모르겠지만, 친구들이 1차때는 분위기 잘이끌고 매력남이다 이러는데

2차부터 인간과 개의 사이를 넘나드는 사람이 된다고 하네요..ㅠㅠ

 

...ㅠ정말 이번에는 여자친구 한번 사겨보자! 생각하고

헤어질 때 여자 번호를 땃습니다..

 

바로 연락은 안햇지요..

나름 신비감조성 해보자하고 이틀뒤에 문자를 했어요..

바로 어제였죠..

 

문자 잘보내주고 그렇게 싫어하는 감도 없어보이는거 같아서.

한번 떠봤습니다.

"너같이 애교많은 여자친구있으면 좋겠다~"

하니까..

 

답장이..

"아 나지금 졸려서 자야겟다 자러갈께 빠이^^!"

이러는겁니다..

 

정말 저는 너무 황당하고..어이없기도하고..좌절스럽기도하고..

순간 제 자신이 한심해보였습니다..

 

물론. 술자리에서 제가 재밌다고 하더라도

회사실습갔다와서 15kg이나 찐 뚱뚱남이 다됐으니..

어떤여자가 저를 좋아할까요..

 

톡커님들. 제가 여자친구를 왜 못사귀는지 계속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내린 결론이 두가지가 있어요.

 

첫째, 주접이 너무 지나쳐서 나중엔 결국 민폐가 된다.

 

둘째, 여자들이 뭐 빼빼마른남자 싫어한다 이러는데 다 그건 거짓같아요..제가 그냥보면 그렇게 뚱뚱해보이는거도 아니고 건장한체격정도인데...

변명이네요 ㅠㅠ.. 180cm에 80kg인데.. 아무튼..두번째이유는 살때문인거같아요..

 

나름 충격먹고 살뺀다 살뺀다 하고 있는데.

정말 너무 충격적이어서

이렇게 톡에 하소연을 해봅니다..

 

용기를 불어넣어주세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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