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그냥 다이렉트로 말하고 싶은데 말은 못하고..
그냥 여기에 적어봅니다.
다들 욕하실수 있으세요.. 그래도 긴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없이 써도 이해해주세요....
전 작년 12월에 남편과 열살차이가 나지만 결혼 했네요//
만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시엄마께서 시누이랑 상견례날짜랑 결혼식 날짜를 잡아오셔서
결혼식 하자고.. 저도 남편이랑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거라 빨리해도 상관이 없을거라고 생각했기에 저희집에 남편이랑 결혼한다고 말했네요..
전 집에서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그런말 못하고. 그냥 다 가족들의견존중해주는 성격이라 내생각을 내세워서 말한건 이게 처음이엇네요..뭐에 홀리듯이 아님삼신할머니가 장난치는건지.
모든게 다 일사천리 진행이 됫고... 남편이 30대후반이라서 2세계획도 빨리세우고 잇엇죠
결혼식이 얼마 안남아서 임신 소식을 듣고 일단은 비밀리에 조용히 하고있엇네요..
그렇게 식을치루고..
저희가 거즘 3개월동안 결혼 생활을 하다가... 결국엔 저희집 반대로 헤어지게됫네요
지금은 헤어진지 3달째....
뭐 어쩌다 한번씩 만나서 밥먹고 이야기 하고 그런 사이가 됫네요..
그것도 제가 많이 힘들어해서 옆에서 챙겨주는거라면서///
덕분에..초기보단 저도 많이 좋아졌지요//
전부터 자꾸저보고 좋은사람 먼져 만나라고 그러더니///
뜬금없이 이제 슬슬 마음정리하라면서 그런 소리를 하더라구요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아니라 다를까...
소개시켜준다는 사람이 있다네요////
이제부터 본론 들어가네요.. 글이 길어도 이해해주세요....
5월달에 지리산 갔다오신 부산에서 오신 아주머니...
솔직히 다이렉트로 말씀드리고 싶은데 그냥 여기다 말하네요//
전남편을 좋게 봐주신거 정말 고맙게 생각이 들어요 눈물이날만큼 감사하네요...ㅎ
그래서 딸을 소개 시켜주고 싶었나보지요
37살이면 딸나이랑 얼추 비슷하겟고 말이 잘통하고 총각이라 생각햇으니..
그래도 전남편이 양심은 있는지 딸과 만나기 전에 아주머니께 사실대로 말을 햇드라구요
혼인신고는 안했는데 결혼은 해서 2달 살았다고..
아주머니께서 그러셧죠. 어쩌다가 헤어졋냐고 네 맞아요.. 저희집에서 반강제적으로 헤어지라 했네요...
왜냐구요... 그집은 자기식구들 밖에 모르거든요//
받을줄만 알지 베풀줄 모르고...
저희집 결혼식 첫날부터 파토 내고 싶은거 그냥 참았습니다.
저희아빠가 시아빠께 인사 두번이나 인사드리니.. 누구세요?? 이러셨답니다.
오죽했으면 엄마가 신부 아빠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죄송하다는 말 없이 그냥 식장 고고..
몇시간 마주보고 앉아서 이야기하면서 밥먹는데 상견례는 뻘로있는건가요??
여튼 그렇게 지나가고 신혼여행 갔다와서
결혼한지 한달도 안됫네요..
시댁부모님들이 불러서 저에게 왜너는 시가에 살갑게 대하지 못하냐고 뭐라고 하신적이 있네요..
시부모님 어려운 분들 아닌가요?? 그렇다고 결혼전에 자주 본것도 아니고...
저에겐 다들어려운 분들인데 그분들은 제가 살갑게 대하지 못하는 거에 못마땅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꼭 시댁에 오기를 바라셧고, 못오면 자주 연락이라도 하는거 바라시더라구요,,, 결혼하고 남편이 결혼전보단 많이 시댁에 안찾아가니. 꼭 저에게 아들을 뺏긴것 같다는둥 '
그런소리 시엄마는 하시고....하루에 한번꼴로 남편에게 전화하고..
저희집 제위로 언니가 3명있네요..물론 결혼다했구요 남편이랑 저랑 나이차이가 10살이나 차이나다보니.. 물론 젤큰형부보다 남편이 한살 많네요..
이것참 존칭 쓰기가..... 형님 소리는 죽어도 못하겠나봅니다.
그걸로 싸운것도 아니지만... 혼자서 꿍해잇고... 제가 말해도 그냥 다 무시하고...
한번은 전날까지는 정말 사이가 좋았네요/근데 갑자기. 남편태도가 바뀌더니 말을 안하더라구요.
혼자 꿍해있으면 몇일씩 말안하는건 기본이구요.. 사람이 말하면 대꾸라도 해줘야 하는데.
그냥 무시해버립니다.
저도 맨처음엔 풀려고 노력했는데 솔직히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굳이 그럴필요가 없어서 그냥 포기했네요...
설지나고 시엄마생신 이였는데.. 설전날 시누이가 생신날 밥먹자고 하길래 남편이랑 저는 그런줄만 알고있엇네요. 생신날.. 철없는 제가 생각이 짧았던거죠. 미역국은 못끓여 드려도 아침에 생신축하드린다고 전화 한통 드려야 하는데.. 점심때만 되길 기다린제가 잘못하긴 했죠....
그런데 시엄마 전화한통없다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설날에 처갓집에서 보내준 과일박스 그대로 있으니 가져가라고 그러더라구요...
버리던지 남을 주던지 오늘 와서 가져가라고...그소리듣고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그렇게 따지면 저희집 미우나 고우나 처음결혼해서 첫 명절이라고 비싼건 못해도 과일 한박스 남편 편에 시댁에 보냈습니다..전그때출근했구요//아무말 없으셔서 잘받은줄만 알앗더니
거기서도 또 맘에 안드셨는지...
생신날 저녁에 찾아갔더니 그런소리를 하더라구요..
아들혼자 보내서 서운하다고 처가집에서 보낸 선물이면 둘이서 가져오면 얼마나 보기좋냐고..
제가 시댁을 얼마나 우습게 보면 아들혼자 보낼수가 있냐고 그런소리를 하더라구요.
그렇게 따지면 ....시엄마 시아빠.. 저를 얼마나 우습게 보시면///
하나있는 아들 저랑 결혼하기 전에 다른여자랑상견례까지 다하고 여자쪽에서 파토나고 몇개월뒤에 저랑 사귄다니까 바로 날잡아와서 저희집에서 그냥 순순히 반대안하고 시댁쪽말에 다 오케이 하니까 장가간 아들 첫명절에 그냥 빈손으로 보내셨나봐요
작은집 인사드리러 갈땐 바리바리 싸들고 가더니... 그냥 빈손으로 보내신분들이네요..
저희언니가 사정이 있어서 가게가 제명의로 되어있네요..
물론 저도 같이 일하구있구요....
결혼하기전에 시엄마한테 저희언니가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아빠께는 그말은 쏙빼놓고 이야기 해놓은 상태라.. 시아빠는 제가 시댁식구들 속이고 결혼한줄알고 계시네요
남명의 빌려주는 사람들 싫어 하는 사람 있어요...
근데 시댁 부모님들 돈때문에 시아버님 형제분들과 사이가 틀어져서 인지..
명의에 대한건 가족이라도 싫어하시네요...
저희 부모님이 헤어지라고 한것도...
헤어지기 전날..남편은 야간 출근하고 전 임신하고난뒤론 자꾸 뭘먹지 않아도 체하고 머리도 지끈거리는게 잦았는데.. 그날도 아파서 간신히 잠이 들었네요..
11시가 다되서 시엄마께서 전화와서 자냐면서 명의변경 언제 할꺼냐고 물어보시드라구요.
그래서 올해말쯤 될꺼란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고.,,
그다음날 남편에게 퇴근 하고 집으로 오란 시부모님 전화를 피곤하니까 다음에 간다고 하고 끊었더니.
저희 신혼집으로 찾아왔더라구요..
둘다 자고있는데 올사람이 없어서 봣더니 시부모님들...
분명히 올해 안으로 변경한다고 말씀드렸지만...
저에게 그런소리를 하더라구요 저희집에 가서 각서를 받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시엄마가...
자기아들한테는 피해안가게끔 각서를 써달라는 말이 말인지 막걸린지....
아무리 명의를 빌려주는거 네 싫을수도 있죠..
근데 그런소리 까지 서슴없이 하다니.. 무슨 제가 자기아들 등골빼먹을려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아.. 그리고 그소리도 햇네요..
명의변경 하기전까지는 혼인신고도 하지말라고...
그래서 그날 저희집 찾아갔다가 그렇게 저희집에서 반대해서 헤어지긴 했는데,
남편집 식구들은 자기들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모르고 자기들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이네요.
37살먹은 자기아들 헤어질판이면 오해라도 풀자고 이야기라도 하자고 할텐데..
자기네들은 아쉬울것 하나도 없다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다.. 저희집이 무식하고 인간독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지요.
하나있는 시누이...
시누이가 주선 하여서 남편을 만나게 됫는데..
시누이도 그일터지고 이틀만에 남편한테 문자해서 오해풀생각은 안하고
그냥헤어지라는 소리만 하더라구요..
그리고남편..2달 살았다고 했는데... 살긴 살았죠.. 근데 뱃속에 아가 지웠다는 말은 안했더라구요//
전남편... 맨천음엔 자기가 키우겠다고 낳아서 주라고 하면서 그대신 혹시나 장애아를 낳으면
저보고 키우라고 하는 사람이네요. 자긴 장애있는 아이 못키운다고.
근데 또몇일뒤 말바뀌더니 애는 엄마가키우는게 맞다고.. 저보고 키우라고 합디다...
더웃긴건 양육비..애한테 들어가는 모든 돈같은거 절대 못대준다고...
이것또한 시엄마 머리속에서 나온듯한 생각인걸로 전생각하네요...
자기네들은 아쉬울게 하나도 없으니...
잘못된짓인줄은 알지만... 수술을 결정하게 됫네요..
지금도 마음이 아프고 죄짓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혼자 키울자신이 없었습니다.. 변명 일지 몰라도 아빠없는 아이로 태어나게 해주고 싶지는 않았기때문에..다시 잘해볼려고 저혼자 노력도 해봤지만.. 이미 남편은 돌아서버렸고
애기 이야기 할꺼면 연락도 하지 말란말에... 그냥 지우기로 했죠..
애기 지우고나서 그런소리를 하더라구요,,.
안지우고 있으면.. 어찌그래도 다시 볼수도 있을텐데.. 나참....
이미 마음돌아서서 다시합칠생각도 없는 사람이 제가 애낳고 키우더라고 다시 돌아 오기나 할까요??
이렇게 헤어진지 3개월만에 여자소개받을려고 거짓말까지 쳤던사람이...
전 그냥 아주머니께서 딸내미 소개 시켜주시고 잘되는거에 상관없어요..
어차피 이미 끝난 사이니까...ㅎ
그냥 감사할따름이지요..파혼남을 제가거뒀다가. 이혼남을 아주머니께서 거둬주시니,..
그냥 전 제가 있엇던일을 말해드리는것 뿐이예요..
판단은 아주머니가 하시겠죠...
결혼식날 제친구들이 시엄마를 처음봣는데...그런소리를 하더라구요..ㅋㅋ
얼굴에 욕심이 똥으로 찼다고.ㅋㅋㅋㅋㅋㅋ
27살먹은 제친구들... 얼굴관상 볼지 잘모르는데... 그런소리 하면.. 할말다했지요뭐.ㅎ
지리산에서 남편을 만난 부산에서 오신아주머니...
잘 생각하시고.. 딸내미 소개시켜 주세요...아무리 인상좋고 말이 통한다고 다좋은 사람은 아니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