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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대하여 오해하고 계시는 것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MERS corona virus)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바이러스 입니다. 사람들은 줄여서 메르스라고 부르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 입니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2003년 아시아에서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되며 800명 가까운 사망자를 낸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유사한 바이러스 입니다. 잠복기는 2일에서 14일정도이며 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킵니다. 다만 사스와는 달리 급성 신부전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으로 사스보다 치사율이 6배가량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더욱 치명적입니다. 초기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렸지만 이후 중동 지역에서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MERS-CoV)로 명명 됐습니다.

여기서 여러분들이 오해하시는 것은 메르스 환자가 같은 지역에 있으면 감염 되는 거 아니냐는 것입니다.

메르스는 호흡기로 감염되지 않으며, 메르스 환자가 썼던 물건이나 메르스 환자가 만졌던 것을 만지면 감염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진다고 해서 바로 감염이 되는 게 아니라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쉽고 약한 곳을 만지면 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들어와 감염되는 것입니다. 호흡기로는 옮기지 않으니 같은 지역에 산다고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같은 지역에 산다면 같은 지역에 사는 어느 누군가는 바이러스를 손에 묻히기 마련입니다. 2차 감염, 3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손, 얼굴 등을 수시로 닦아줘야 합니다.

사망한 메르스 환자들은 모두 면역력이 약하신 중년층 환자 분들이며, 치사율이 40%이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이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종 플루 때 처럼 어린 아이들과 노약자, 임산부들에게는 치명적이며 사스와 비슷한 반면 감염되는 것이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개인 위생을 위해 마스크를 하고 다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손을 씻고 손 소독을 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손을 씻지 않으시고 손 소독을 하시는 것은 효과가 없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마스크, 손 소독제가 품절인 상태이며 구해지는 대로 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네에 있는 마트나 편의점을 들러 구매하시는 것도 좋지만 직접나가시는게 꺼려지시는 분들은 인터넷 구매가 더 안전합니다.

기왕이면 밖에 나가지 마시고 밖에 나가셔야 한다면 예방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메르스는 외피 바이러스라 비누칠을 해 씻으면 떨어져 나가게 되니 손을 계속해서 씻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화성 오산, 평택, 동탄, 수원 지역이 위험 지역이며 그 외의 지역들은 메르스 환자가 트랜스퍼 된 지역입니다.

메르스의 증상은 감기, 독감과 비슷해 감기가 걸리면 겁에 질려 보건소에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일단 동네에 있는 병원에 가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보건소는 메르스 환자들을 진료했던 곳이기 때문에 그 곳에 갔다가 감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가시기 전, 평상시 걸렸던 감기와는 다른지 판단을 해보셔야 합니다.

현재 메르스 환자를 격리하거나 의심 환자를 진단하는 곳은 천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심각하게 허술한 상태입니다.

메르스를 진단하시는 분들은 그저 위에서의 명령에 따라 검사를 합니다. 고열, 기침 환자를 그냥 보내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 모르니 큰 보건소를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소나 병원에 가실 때는 대중 교통이나 택시보다는 자가용이나 구급차가 낫습니다. 그렇다고 구급차를 막 부르시면 안 되지만 구급차를 부를 때는 메르스 의심 환자가 있다고 하시면 됩니다.


모두 예방 잘 하셔서 메르스 감염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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