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늘 회사출근안했어 난지금고2이고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중형기획사 연습생이었는데 너무힘들어서 어제연습끝나고 내집이 지방인데 그냥 지방으로 내려왔어 엄마아빠도 설날이후로 몇달만에보는거고 엄마아빠는지금 내가 회사에서 특별히준 휴가때문에 내려온줄알아 초등학교2학년때부터 가수꿈이어서 무작정 오디션보러 다니러 엄마아빠몰래 2시간거리인 서울가서 당당히합격했었어 부모님은 너무좋아하시더라 .. 아마 그때가 초등학교 졸업쯤이었어 근데 중학교입학을 서울로했거든 아무리 그렇게 서울에서 중학교 입학을 하더라도 돈은 돈대로들고 중학교때부터 나혼자 원룸에서 지내고 처음에는 노숙도했는데 아빠형제들 ? 큰아빠 작은아빠가 많이도와주셔서 원룸하나구해서 5년정도동안 혼자지냈어
그러다보니 돈은 엄청들고 맨날같은옷만입을수도없고 그런데 엄마아빠는 그런날 몰랐는지 두달동안 갑자기 돈을 안넣어주시더라 그래서 내가오빠가있는데 오빠한테 문자해서 요즘 엄마왜돈안넣어주냐했더니 고모가 할머니이용해서 아빠돈 다빼먹었다더라
지금 집에오니깐 엄만 방에서나오지도않고 그냥 내가 왔다니깐 한번나오고 인사만해주고 방에들어가서 나오지도않아 아빠는 나왔는건 아는데 어디간지도모르겠고 회사에서 전화는안오는데 분명 짤리겠지? 방에서 혼자있는데 오빠랑 그렇게친한게아니라서 오빠랑 카톡으로 얘기중인데 휴가 아닌거 눈치챈거같아 ...
오늘은 그냥넘기더라도 내일도 가야하고 월요일엔 학교도가야되는데 엄마아빠한테 차마 다시 집근처로 전학시켜달라고할수도없고 엄마가 옛날에 꿈이 가수셨던지라 날 무지 기대하고계셔서
포기할수도없고 .. 몸만들고 내려왔는데 다시올라가야겠지 ...?
나어떡하냐 우리집돈도없고 원룸에도 있는거라곤 옷장하나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