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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와 관련한 퍼온 얘기

어머나 |2015.06.11 09:04
조회 9,056 |추천 42

갑자기 전에 네톡에서 읽은 글이 떠올라서 퍼왔어요~

쓰신 분께 허락을 맡지 못했습니다. 문제가 되면 자삭하겠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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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건너 들은 이야긴데.. 너무 웃기고 황당한 이야기라..

착한 시친결 언니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네요^^

 

제 친구(그냥 친구로 호칭할께요)는 집이 시골이라 대학때부터 큰오빠집에 얹혀삽니다.

제 친구는 주말에는 조카들 돌보고 평상시에도 설겆이와 빨래 등은 꼬옥 자기가 한다고 합니다.

싱글로서 개인시간이 거의 맞벌이 엄마들 만큼이나 없다는...ㅡ_ㅡ;;

올케언니가 제사나 시부모 생신이나 가정살림에 별로 소홀한 것도 없이 잘 하지만

제 친구가 안하는 눈치라도 보일라치면 시골 부모님한테 당장 전화와서 혼쭐이 난다는..

농사짓는 시부모님 시시때때로 제철과일과 채소 김치 등등 올라오는 건 기본이오

며느리 생일일때는 조그만 봉투라도 올라온답니다..맛난 것 사먹으라고...

제사때 내려가서 친구가 조금이라도 쉴려하면 엄마한테 두들겨 맞는다고 하더군요. 도우라고.

친구 표현에 의하면...<시댁 전체가 큰며느리에게 거의 엎어져 삽니다>

 

이렇게 큰며느리가 대접받게 된 이유에는 큰오빠의 실로 중차대(?)한 과실이 있었으니...

 

두사람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연애를 해서 양가가 다 알고 있는 사이였고,

큰오빠가 군대갔다와서 직장 구하는 데로 결혼날짜를 잡았다고 합니다.

모두가 허허..호호..웃으며 좋게좋게 진행되던 결혼 준비...........

그.러.나.....

여자분이 임신을 한 겁니다. 속도위반이죠...

뭐 그까짓 것 어차피 결혼할 사이에.....문제가 안된다고 다소 가볍게(?) 생각한 여자분.......

"자기야 나 임신한 것 같아~ *^^*"

그러나 예상외로 남자분 험하게 반응합니다.."뭐뭐?!? 무슨 소리야!! 그럴리가 없어!!!"

알고보니 둘이는 항상 어두운(?) 곳에서만 사랑을 했었는데

남자가 혹시 여자분이 혹여 임신할까봐 조심스러워 항상 콘돔을 썼던 겁니다.

남자분은 그 애는 내 애가 아니다!! 사실대로 불어라!! 하고 난리치고...

여자분은 ..나는 너밖에 없는데 어떻게 이럴수가...황당하고...

 

남자분이 급기야는 자기 부모님에게 사실을 고했지요.

누구가 임신했는데 내 애가 아니다 라고...난 결혼못하겠다 라고.......

결혼 3개월 앞두고 난리가 났습니다.

일단 여자쪽 부모님들..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고 빌고...남자쪽 부모님들...더럽다고 난리치고..

여자분은 여자분대로 울고불고 살았지요. 아무도 여자분 말을 안믿어주니까...

여자분, 자기는 너무 억울하다며 남자에게 친자감별을 받아보자고..안해주면 난 죽겠다고..

그렇게 빌고 사정사정해서 어찌어찌 감별을 받았는데..............친자가 맞았댑니다..ㅡ_ㅡ;;

친자가 확인되는 순간, 남자분은 아버지에게 신발짝으로 신나게 얻어터졌다는...

 

이젠 시댁쪽이 난리가 나고...여자분 친정 쪽이 기세가 등등해졌지요.

그래? 어디 함 애 지우고 결혼 파토내보자고!  하면서요....

남자분은 여자분 집앞에서 일주일을 무릎꿇고 빌고...예물 엄청나게 해주고...

여자분 친정에서 이게 맘에 안드네 저게 맘에 안드네 일부러 까탈부릴때마다(승질나니까)

남자분은 아버님의 신발짝 구경 엄청나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결혼해서 언제 그랬냐는 듯 잘 살았는데...

여자분이 둘째를 임신합니다.

그.러.나......

또또또 남자분이 펄펄 뛴겁니다!! "이번에는 정말 내 애가 아니다" 라고.....ㅡ_ㅡ;;;

알고보니 여자분이 첫애 가졌을때 남자분의 말썽으로 제대로 섭식을 못하고 울기만 해서

몸관리가 완전히 잘못되어 엄청난 난산으로 아기를 낳는 바람에

남자분, 다시 애 낳았다간 마누라 죽이겠다 싶어 몰래 정관을 묶었다는 겁니다.

이번에는 정말 아니라고 펄펄 뛰는 남자분...자기부모에게 또 이야기 하러 갑니다. 비장하게~

그러나 말 꺼내자 마자 아버님이 바로 돼지똥 푸던 삽을 남자분에게 집어던지셨다는..

"야 이 새꺄!!! 확인해보고 지랄해라 한번 니 부모 망신시켰으면 고만이지!!"

 

아니나다를까.....

또 친자확인 들어갔는데............. 또 친자 맞았답니다.......................ㅡ_ㅡ;;

묶은게 저절로 풀릴 수도 있다나..?

 

남자분은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낙후성(콘돔의 구멍)과 의료기술의 후진화(실밥의 터짐)를 욕하며

마누라에게 완전히 쥐여살고 있으며

더불어 시누이인 제 친구와 시댁도 완전히 엎어져 산다고 하네요.

부부싸움이라도 났다하면 큰오빠 시댁에 불려내려가서 신나게 얻어터지고 온다는...

("니가 갸한테 싸움걸 주제가 돼? 살아주셔서 감사함다~ 하고 입닥치고 살으랬지 임마!!" 하고요...^^)

 

 

콘돔과 정관수술..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아기가 태어나고 싶으면 어쩔 수 없나봐요. 모든 장애를 뚫고 태어나잖아요? ㅋㅋㅋ

 

제 친구왈.......

자기 조카들은 현대 기술과 의학조차 막을수 없는 엄청난 생존력(?)을 지니고 있어

아마 큰 인물들이 될꺼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합니다....

추천수42
반대수1
베플ㅇㅇ|2015.06.12 01:21
태아 유전가 검사는 불법이라 해주는데 없습니다 고로 자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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