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생활 3년차 결혼을 준비하는 31살 회사원입니다.
저는 29살 4년차 회사원인 여자친구와
내년초에 결혼을 준비중입니다.
저는 회사가 경기도라 회사앞에서 자취를 하는 중이고,
여자친구는 부모님과 함께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침 제가 서울로 발령이 나서
급하게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결혼할거라 생각해서 여자친구 집 근처에
집도 구했습니다.
요즘엔 전세도 없어서, 조금 무리를 해서
신혼집 기분도 낼겸 3억짜리 아파트로 계약을 했지요.
여자친구가 원해서 집도 공동명의로 계약을 했습니다.
제가 모은 돈 1억에서
저희집에서 5000을 받고, 주택담보대출 1.5억 받아서
한달에 300만원씩 갚으려는 계획이었는데...
그런데, 계약하기 전에는 같이 돈벌어서 빨리 빚 갚자던
여자친구가, 지금은 말이 조금씩 바뀌어가네요ㅠ
제가 매월 200씩 낼테니, 한달에 100씩 내라고하니
자기 결혼 준비할돈도 부족하다며 50씩 준다고 하네요.
이사 준비하면서
집값 1억에 중고차 1400까지,
그리고 저희집에서 5000정도 해주시는데
여자친구는 집 인테리어 2000에
가구,가전 합해서 1000해서 총 3000 하기로했습니다.
여자는 결혼하는데 3000이면 충분하다고 하면서요...
어쨌든 거기까지도 ok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자기가 부담하는 인테리어,가구,가전 중에
3000넘는 돈은 저보고 대출을 받아서 보태라네요...
저는 그동안 모은돈 싹싹 긁어서 준비하는건데
참 섭섭하더라구요.
물론 지금 여자친구 사랑하고 결혼할거지만...
원래 남자여자 결혼비용은 이정도로 분담하게
되는건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다들 결혼 비용분담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