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길가다 바람났던 전남친을 만난다면?
ㅇㅇ
|2015.06.12 10:22
조회 1,192 |추천 1
4년사귄 전남친이 바람이 났어요.
사연은복잡한데, 여튼 이새끼는 사귈때 저한테 엄청나게 잘했기땜에 스스로 죄책감이 많이 없는듯 하고
처음에 헤어질땐 다 제탓하고 갔다가, 헤어진 후 몇달만에 만났을땐 아직도 제가 좋고 제게좋은 기억밖에 없지만
상대환승녀ㅋ는 애교가 많아서, 좋다고, 그 여자한테 간다?는 식으로 말을 했어요ㅋㅋ
그러면서 헤어지고나서는 상메에 오글거리는말 써놓고. 제가 자길 못 잊었으면 좋겠다면서ㅋㅋ
다른남자사귀면 기분나쁠거같다 이런말도 하고,
그리고 자긴 우리가 헤어진거에 대해 일절 죄책감 없는듯 하고, 마지막으로 만났을때 제가 뒷이야기들을 못 들어서, 욕도 못해주고ㅠㅠ 눈물도 찔끔 흘렸는데
여튼 제가 아직도 자길 좋아한다고 확신하고 여유있게 행동을 했달까
무슨 자기가 어긋난 로맨스 소설속 남주인공이나되는냥 굴었어요
우리가 아련아련하게 헤어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자기가 바람이라는걸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것 같았어요;;; 실제로도 바람아니라고 저한테 변명하구요.
여튼 마지막에 그냥 좋게좋게 헤어졌고. (본인이 그렇게 헤어질려고 의도한것 같아요)아마 길가다 만나면, 저한테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인사할 것 같은. 그런 이별이었어요.
저에게는 죽일놈인데, 그놈은 전혀 그사실을 모르는듯....그냥 제가 아련하게 헤어졌으리라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자길 잊지 못해 힘들어 할 거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여튼, 그런 전남친을, 길가다 우연히 본다면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어떻게 해야 최고의 복수가 될수있을까요?인사하면 도도한 표정으로 말 씹어버리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