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래머와 육덕을 넘나드는 몸을 가진 여자입니다.
나름 제 몸에 만족하려고 노력하고.... 자신감을 가지려 하지만...ㅠㅠ
마른 몸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ㅠㅠㅠ
제 체형에 대해 설명하자면....
가슴이랑 골반, 히프가 크구요....(자랑아님ㅠㅠ)
어깨 살짝 있는데, 팔은 정말 가늘어요.
하체가 더 발달했구요,
힙, 벅지 둘다 빵빵합니다.
살찌면 터져나가요...ㅠㅠㅠ
허리는 완전 통짜는 아니구요,
골반이 커서인지 라인은 보여요.
근데 왜 살찌면 실종되는지 의문입니다.ㅠㅠ
톡선에 오른 '살 안찌는 사람들 특징' 게시물 보고
너무 우울해져서 글 남겨요ㅠㅠㅠㅠㅠ
중고등학교때 말라서 옷핏 깔끔한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어떤 걸 입어도 어울리고, 잘 꾸밀 수 있으니까요.
원래 체형이 굴곡있는 스타일이라... 헬스했냐는 얘기도 들어봤구요.
어깨 있고, 골반 큰 편이에요ㅠ 골반이 어깨보다 살짝 더 큰 정도??
살 찌면 진짜 육덕이 되버립니다ㅠㅠ
초등학교 떄 잠깐 수영 배워본 적 있는데,
그거때매 어깨가 생겼나...ㅠㅠ
엄마가 어깨 넓어질까봐 수영 그만두게 했거든요ㅠ
어깨가 없더라면 골반이 더 부각될 수 있었는데ㅠㅠㅠ
엄청 말랐을때도 44입어본 적이 없어요ㅠㅠ
옷고르러 가면 맨날 짜증폭발...ㅡㅡ
살찌면 체격이 더 커져서, 그땐 여성스러운 옷은 엄두도 못내요ㅠㅠ
가슴이 커서(D~E컵) 상의 프리사이즈는 못입는다고 보시면 되구요,
입을수는 있지만... 핏이 너무 부담스러워서요.
요즘 바지도 다 스키니라서 입기도 애매해요.
오늘 반바지 보러 갔었는데... 진짜 터져나갈뻔...ㅠ
똑같은 옷 입어도 더 야해보이고...ㅠㅠ
그렇다고 일상생활할 떄 홀복을 입을 수도 없구요ㅋㅋㅋ
집에 있는 츄리닝들은.... 유행 지나서 죄다 후질근ㅠㅠ
초6때 과체중 근처까지 가본 적 있었고, 학생때도 마름과 통통을 오고갔던터라...
살에 대해 자격지심? 강박관념? 그런게 좀 있어요ㅠㅠ
어렸을 땐 더 심해서, 정신과상담 받아보란 말까지...
통뼈인 줄 알았는데, 살빼니 그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살 빼니까 뼈에 붙은 지방도 빠져서 그런가....
진짜 체격 큰 여성분들한테 명함도 못 내밀 수준....
그때 살쪘던거 지방세포 늘어나서 지금까지도 고생하나... 이생각만 들구요.
제가 먹는양이 많았고, 어렸을 때 배쪽이 많이 쪄서...
(진짜 바가지 엎은 모양으로 쪘어요)
통짜인 줄 알았는데, 수능끝나고 훌라후프 열심히 돌리니까 라인 생기더라구요.
근데 살찌면 허리라인 실종되는 것 같아 너무 우울해요ㅠㅠㅠ
제가 가슴이 큰 편인데, 가슴큰 사람들이 지방이 많다고...ㅠ 그래서 그런건가...ㅠ
알고보면 사람들 다 마른몸 좋아하는 것 같은데...
마네킹처럼 마르고 선 얇은 몸매요ㅠㅠ
진짜 제 몸 장애같다는 생각 들어요ㅠㅠ
얼마 전에 친척집 가서 고기먹었는데,
친척어른이 그만 먹으라고... 여자는 말라야 한다고....
(친척언니가 체구가 작은편이에요)
그때 엄청 상처받았는데.....ㅠㅠㅠ
운동하면 베이글녀 될 것 같다고도 하고, 스쿼트 추천도 하던데...
스퀏하다가 궁디, 벅지 더 터지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ㅠㅠㅠ
여기서 더 힙업시키다간... 진짜 맞는 바지가 없겠네요....하아....ㅠ
정아름 트레이너였나요?? 책 쓴거에서
통뼈이거나 골격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이 몸 만들기 좋은 조건이라고 했는데
하나도 위로가 안되네요ㅠㅠㅠ
근육 만들어야 겨우 선 잡힐 몸이라는 얘기 아닌가요ㅠㅠ
난감하네....ㅠㅠㅠㅠㅠ
주변사람들 다 배부른 고민 하지 말라는데....
싫으니까 싫다고 하는거죠ㅠㅠ
거기다 170 넘으면 모를까... 160 중후반인데ㅠㅠ 진짜 짜증나요ㅠ
유승옥이 거기서 키가 더 작다고 생각해봐요ㅠㅠㅠ
이상하지 않나요??????
키 170도 안되면서 육덕진 몸매 극혐이라는 글도 봤는데ㅠㅠㅠ
상처받았어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