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5 방금 있었던 일임,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블로그에
난생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저녁 9시 35분쯤 도착
화장실 갔다온 후 메뉴 좀 보다가 40분쯤 주문하고
45분 후에 음식이 나왔음
사실 돈가스 잘 안좋아함,, 다 그냥 저냥 동네 돈가스만 먹다보니깐 맛있는 돈가스는 별로 안먹어봤음
그리고 동네 돈가스 특유의 껍질(?),,튀긴 겉면이 너무 두껍다보니 느끼하고 ..
아무튼 각설하고
중요한 건 여기서부터임
음식먹다가 10시 2분쯤 됬나
어떤 할머니가 들어오시더니 주문 되냐고 하니깐
남자 사장님께서 "포장이라도 되요?여기 노인네,,,"
이런 소리가 들었음
2분밖에 안지났는데 너무 인심없네,,,라고 혼자 그러려니 하면서
먹음
위에서 얘기한 동네 돈가스 맛,,비슷비슷해서 ,, 천천히 먹고 있었음
한 5분쯤 지났나
내가 이용후기 남기고 있어서 잠깐 뜸을 들임
남자 사장님이 오셔서
"저 죄송하지만 , 저희 10시가 마감이라서요.."
"아,,죄송해요,, 몰랐어요,,"
"빨리 드시면 되요.." 이러심
순간 ,, 뭐지 했으나
그냥 빨리 먹고 나갈까 하다가 ,, 급하게 먹고 체하느니
집에가서 편하게 먹자 싶어서 포장 가능한지 여쭤봤음
그런데 이 말을 듣고나선 더 가관이었음
"용기 드릴께요"
순간 나도 모르게 "제가 직접 하라구요?"라고 말했음
그러더니 하시는 말씀,,,
"네"
.
.
.
못 하면 못 한다 얘기하시지 이거는 부탁한 사람 입장도 참 ,,, 그래서 괜찮다고 하고
좀 먹다가 그냥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물마시러 (셀프여서 출입구 쪽으로 가야함)
갔다오니 어떤 아주머니가 제가 먹고 있었던 음식을 치우는 거임
최소한 물어보는게 예의인데,,,
내가 " 저 다 먹었다는 말 안했는데요" 하니깐
"드세요" 이러고 훅 가버리심
괸히 여기서 더있다가는 괸히 빈정만 상할 것같아서
그냥 일어남
계산은 남자 사장님께서 해주셨는데
내가 " 최소한 주문 받을 때 마감시간을 얘기해주시면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편하게 먹을 수있지 않느냐,,"하니
"고객님 밥 먹는시간이 45분이 지났다 카톡하니깐 늦게 먹은거다.."
라고 하셨음 ,,(정말 정확히 ,, 저대로 말하심)
너무 어이없어서
"아니 밥먹으면서 톡을 하든 뭘 하든 제 자유죠"라고 하니
"마감시간도 제 자유예요"
제가 " 전 마감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잖아요
편하게 먹을려고 하는데 중간에 눈치주셔서 그런거예요"
하니깐
갑자기 아까 그 아주머니가 오셔서
"이봐요 , 여기 규칙알아요? 당신 화장실 이용한거 물이나 내려놓고 이야기해요"
라고 하셨음
아니 뭐가 이렇게 당당하지?
마치 이건
"그래서 어쩌라고? 너나 잘해"
라는 식으로 들렸음
진짜 너무 기분나쁘고 ,, 여기서는 차분하게 글 쓰지만
불과 30분 전까지만 해도 진짜 ,,,
이 이후엔 너무 황당해서 뭐라고 들었는지 가물가물하지만
대충 정리하자면
"서로 예의를 지키자는 건데 ,,"
이러시다가
나도 못 참아서
"알겠어요 언릉 계산해주세요 "이랬음
그랬더니
"씨..ㅂ 누가 계산 안한대?"
이러면서 제 카드를 기분나쁘게 긁고
중얼 거리셨음
나갈 때 하시는 말씀이 더 충격적이었음
"여기가 백화점인줄 아세요? 예의 좀 지키세요"
이러시길래
저도
"아저씨나 잘하세요"하면서 나옴
순간 뒤에서
"신발"하면서 갑자기 내 뒤쪽으로
확 다가오시길래
나가면서 쫄았네요
때리시는 줄 알고 ...ㅡ ㅡ
(누군가 ^^ 이 글면서 제 포스팅에 문제가 되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실 필요 없을거예요
핸드폰으로 녹음된 것을 토대로 쓴 글이기 때문이예요
전 흔히 감정 노동이라는 , 그런 "고객님~고객님" 떠 받드는(?) 서비스를 바란게 아닙니다
최소한의 마감 시간을 미리 통보 받았으면 하는
배려를 느끼고 싶었는데
그게 아니다보니
서로 불쾌해지고 입장이 난처하게 됬네요)
덧붙여서 고기도 너무 느끼하네요,, 값은 7500원인데
그냥 이 돈 낼바에
마트에서 파는 냉동돈가스 드셔보는건 어떠실지...